기업 데이터 기반 AI 플랫폼 딥서치(대표 김재윤)가 AI 기술을 기반으로 소규모 M&A(Mergers and Acquisitions, 인수합병) 거래를 중개하는 온라인 마켓플레이스 ‘리스팅’을 론칭했다고 24일 밝혔다.

리스팅은 거래액 300억 원 이하의 소규모 M&A에 특화된 온라인 플랫폼으로, 사용자가 기업 매물 검색부터 실제 매도·매수까지 모든 절차를 온라인에서 완료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를 통해 매도자와 매수자 모두 더 신속하고 안전한 거래 경험을 할 수 있다.

리스팅 메인화면
리스팅 메인화면

딥서치는 리스팅 플랫폼을 론칭하며 대형 증권사와 회계법인이 주도하는 ‘오프라인, 대규모 거래’가 지배하던 기존의 M&A 시장에서 벗어나, ‘온라인, 소규모 거래’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는 데 주력했다. 

리스팅은 AI로 기업 매칭, 평가, 분석 등의 M&A 관련 업무를 전면 자동화했다. 이를 통해 딜 등록비나 관리 수수료 없이 서비스를 제공하며, 거래 성사 시에만 약 2%의 성공 보수를 부과하는 파격적인 가격 체계를 도입했다.

또한, 자사의 특화된 IT 보안 기술로 매도자의 승인을 받은 잠재 매수자에게만 딜 정보를 공개하고, NDA(비밀유지협약) 체결을 통해 정보 유출의 위험을 최소화한다.

딥서치는 향후 AI 기술을 활용한 국내 비상장 기업에 대한 정보, 검색, 평가, 분석 서비스를 더욱 고도화하고, 기업 데이터 기반 AI 플랫폼으로서의 시장 내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다.

김재윤 딥서치 대표는 “딥서치의 전문 영역인 AI 기술로 중소형 M&A 시장을 투명하게 온라인화하겠다는 자신감의 결과물이 리스팅 플랫폼”이라며, “앞으로 리스팅 플랫폼을 통해 온라인 M&A 마켓플레이스 시장을 선도하고, 한국의 M&A 시장을 혁신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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