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 테크놀로지스와 엔비디아가 '엔비디아 기반 델 AI 팩토리'에 새로운 서버, 엣지, 워크스테이션, 솔루션, 서비스 등을 추가해 AI 도입 지원에 박차를 가한다. '엔비디아 기반 델 AI 팩토리'는 델의 AI 포트폴리오에 엔비디아 AI 엔터프라이즈 소프트웨어 플랫폼과 통합한 오퍼링이며 엔비디아 텐서 코어 GPU, 엔비디아 스펙트럼-X 이더넷 네트워킹 패브릭 및 엔비디아 블루필드 DPU등의 기술이 적용됐다.

고객은 필요시 맞춤화된 통합 기능 또는 사전 검증된 전체 스택 솔루션을 구매해 RAG, 모델 학습 및 추론과 같은 AI 사용 사례에 적용할 수 있다.

향상된 컴퓨팅 성능으로 대규모 AI 구축

신제품 델 파워엣지 XE9680L은 기존 모델 대비 작은 4U 폼팩터에 8개의 엔비디아 블랙웰 아키텍처 GPU를 탑재해 높은 성능을 제공한다. 이 제품은 업계 표준 x86 랙상에서 엔비디아 GPU를 탑재한 서버 중 기존 모델 대비 노드당 33% 더 높은 GPU 집적도를 제공한다. 또한 20% 많은 5세대 PCIe 슬롯 및 노스/사우스 네트워크 확장 용량을 2배로 늘렸다.

추가로 다이렉트 리퀴드 쿨링 기술로 CPU 및 GPU의 냉각 용량을 높여 전반적인 효율성을 향상시켰다. 랙 스케일 구축 및 현장 설치가 용이하여 공장에서부터 구성이 완료된 상태로 출하된다.

델은 업계에서 높은 집적도와 에너지 효율의 랙 규모 턴키 솔루션을 공급하여 대규모 GPU 가속 구축의 가치 실현 시간을 단축한다. 델과 엔비디아는 추후 단일 랙에서 64개의 GPU를 지원하는 공냉식 설계 또는 단일 랙에서 72개의 엔비디아 블랙웰 GPU를 지원하는 수냉식 서례 등의 옵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델 네이티브엣지와 엔비디아의 조합으로 에지 AI 애플리케이션 구축 가속화

델 네이티브엣지는 엔비디아 AI 엔터프라이즈 소프트웨어 배포를 자동화하는 에지 오케스트레이션 플랫폼으로 개발자와 IT 운영자는 이를 이용해 에지에 AI 애플리케이션 및 솔루션을 손쉽게 구축할 수 있다.

엔비디아 메트로폴리스 영상 분석, 엔비디아 리바 음성 및 번역 기능, 엔비디아 추론 마이크로서비스가 포함된 새로운 델 네이티브엣지 블루프린트를 통해 빠르고 정확하게 에지 데이터를 분석할 수 있다. 제조업이나 유통업 등 다양한 산업에서 활용성이 높아졌다.

AI 애플리케이션 개발 및 배포를 간소화로 가치 실현 시간 단축

디지털 어시스턴트를 위한 델 생성AI 솔루션은 델과 엔비디아의 풀스택 솔루션을 기본으로 개인화된 셀프서비스를 제공해 디지털 어시스턴트의 빠른 구축을 돕는다. 디지털 어시스턴트를 위한 구축 서비스에는 디지털 어시스턴트 솔루션을 설계, 계획, 구현, 테스트 및 확장이 포함된다.

풀스택 자동화 솔루션인 엔비디아 기반 델 AI 팩토리는 빠르게 AI 환경을 구축하게 돕는다. 가치 실현 시간을 85% 앞당기며 엔비디아 추론 마이크로서비스와 함께 사용할 경우 딜리버리에서 추론 작업 실행에 걸리는 전체 시간을 단축한다.

프리시전 AI 워크스테이션 기반 RAG를 위한 델 가속기 서비스는 AI 개발 주기를 단축하고 AI 애플리케이션 성능을 향상시킨다. 엔비디아 AI 워크벤치 툴킷이 탑재된 델 프리시전 워크스테이션 기반 RAG로 맞춤형 대규모 언어모델을 활용하여 안전한 환경에서 신속한 프로토타이핑이 가능하다.

마이클 델 델 테크놀로지스 회장은 “전세계가 AI를 활용하기 위해 빠르게 움직이고 있고 이것이 바로 엔비디아와 긴밀하게 협력하는 중요한 이유이다."라며, "엔비디아 기반 델 AI 팩토리 포트폴리오의 확장은 양사 공동의 사명을 이어가는 것으로  많은 기업과 기관들이 AI를 보다 손쉽게 구축하여 과감히 차세대 기술에 도전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