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금융 인프라 기업 블록오디세이(대표 황학선)가 친환경 다회용기 서비스 기업 잇그린(대표 이준형)과 친환경 사업에 블록체인 기술을 접목하는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양사는 ▲블록체인 기술의 데이터 위변조 방지 장점을 활용한 다회용기 유통이력 관리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추가적인 서비스 개발 및 R&D를 위한 교류 ▲인적, 물적 인프라 공유 등에 협력한다.

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다회용기의 제작, 공급, 사용, 회수, 세척, 재공급 전 과정에 발생하는 주요 데이터를 블록체인을 활용해 투명하게 관리하는 시스템을 함께 구축할 계획이다.
블록오디세이는 고객 맞춤형 블록체인 인프라 구축 및 솔루션 개발 기업이다. 아모레퍼시픽, SK지오센트릭, KB국민은행, NH농협은행, 신한카드 등 다수의 대기업과 금융기관을 대상으로 유통이력 관리 솔루션, NFT 발행 솔루션, 블록체인 지갑 등을 공급했으며 클라우드 기반 블록체인 인프라 구축 및 위탁 운영 엔드 투 엔드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잇그린은 자원의 사용감량(Reduce)·재사용(Reuse)·재활용(Recycle) 3R 달성을 위해 다양한 영역에서 다회용기 서비스를 제공한다. 주요 배달 앱, 야구장, 점심식사 정기배송 등과 연계한 다회용기 서비스를 공급해 탄소중립을 실현하고 있다.
황학선 블록오디세이 대표는 “잇그린과의 사업 협력은 블록체인 기술을 친환경 산업에 접목시킨 의미 있는 프로젝트가 될 것”이라며 “향후 다회용기 이력 관리뿐만 아니라 탄소배출권 획득 및 거래 영역까지 사업 범위를 넓혀나가는데 잇그린과 적극 협력하겠다.”라고 밝혔다.
김선 잇그린 대표는 “블록오디세이와의 협력을 통해 다회용기 서비스의 유통이력 관리와 다회용기 사용 정보를 더욱 정확하고 투명하게 관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블록체인 기술의 강점을 활용해 고객이 신뢰할 수 있는 다회용기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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