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강지능(Augmented Intelligence)은 인공지능(Artificial Intelligence)의 보조적 역할에 초점을 맞춘 인공지능의 대안 형태다. 이는 조직이 비즈니스와 일상 생활에서 더 정확한 데이터 기반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개발되었다. 또한 직원들의 성과를 높이고 조직이 직원의 부족한 부분을 이해하는 데에도 도움이 된다. 증강지능은 조직에 예측 분석을 제공함으로써 대규모 보안 데이터를 사용하고 우선순위를 지정하는 가장 강력한 방법이다.

전 세계 증강지능 시장은 2021년부터 2030년까지 CAGR 26.4% 성장, 2030년에는 1215억 7천만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시장조사 전문기관인 AMR(Allied Market Research)는 ‘전 세계 증강지능 시장 분석과 전망, 2021~2030년’ 보고서에서 이처럼 예측했다.

전 세계 증강지능 시장은 2021년부터 2030년까지 CAGR 26.4% 성장, 2030년에는 1215억 7천만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자료 제공=AMR)
전 세계 증강지능 시장은 2021년부터 2030년까지 CAGR 26.4% 성장, 2030년에는 1215억 7천만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자료 제공=AMR)

구축 방식별로는 소프트웨어 및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온프레미스 부문이 가장 높은 시장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온프레미스 소프트웨어는 기업의 IT 인프라에서 구현할 수 있고 클라우드에 비해 더 안전하기 때문에 대기업에서 널리 사용되고 있다.

많은 기업들이 온프레미스에서 클라우드 기반 모델로 전환하면서 클라우드 부문은 가장 높은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중소기업과 일부 대규모 조직에서 클라우드 기반의 증강지능 채택이 늘고 있다.

지역별로는 북미의 시장 점유율이 가장 크며 예측 기간 동안 유지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미국과 캐나다 전역에서 클라우드 증강지능 솔루션 공급업체들이 증가하고 있다.

아시아 태평양 지역은 특히 중국, 인도, 싱가포르 등에서 비즈니스 프로세스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호스트형 증강지능 솔루션으로 전환하는 중소기업들이 많아짐에 따라 예측 기간 동안 상당히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빅데이터, 블록체인, AI, IoT 등 첨단 기술 활용 증가

전 세계 여러 기업들이 복잡한 비즈니스 문제를 해결하고 수익을 개선하기 위해 빅데이터, 블록체인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등 첨단 기술을 활용하고 있다. 인공지능 기술은 데이터 전송과 교차 참조, 소비자 행동 예측, 개인화된 광고와 마케팅 제품을 포함하여 비즈니스에 수많은 응용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또한 증강지능을 사용한 빅데이터 분석은 기업이 인적 자원 관리에 대한 강력하고 단호한 접근 방식을 개발하는 데 도움이 된다.

또한, 임용 결정부터 직원 교육과 개발까지 다양한 분야를 지원한다. 항공, 제조, 농업, 의료, 물류 등 여러 산업의 다양한 연결 장치에 사용되는 사물인터넷 기술은 다양한 데이터 스트림에서 데이터를 수집하고 효율적으로 구성한다. 이는 기업들이 비즈니스 운영과 고객의 서비스 또는 제품에 대해 훨씬 더 우수한 통찰력을 얻는 데 도움이 된다. 이러한 요인들로 인해 기업들은 첨단 기술을 더 많이 사용하고 있으며, 전 세계 증강지능 시장을 성장시키는 동력이 되고 있다.

디지털 기술 사용 증가

디지털 기술을 통해 기업들은 광범위한 고객에게 다가가고 고객과 평생 관계를 구축하여 브랜드 신뢰성을 높일 수 있으며 비즈니스 성장을 가속화한다. 기술은 기업이 고품질의 고객 서비스 제공, 운영 비용 절감, 수익 증대를 달성하도록 돕는다.

다양한 제품과 서비스를 생산하기 위해 유통업체와 공급업체, 전문 및 하청업체 컨설턴트와 협력하는 비즈니스에서 디지털 기술 사용이 증가하면서 증강지능 시장이 성장하고 있다.

여러 기업들이 디지털 마케팅을 사용하여 새로운 지리적 위치로 비즈니스를 확장하면서 시장이 성장하고 있다. 기술로 인해 고객들은 제품에 대한 더 유용하고 정확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고객 기대를 충족시키기 위해 기업들은 디지털 기술 사용을 더 많이 활용하고 있고 이는 증강지능 시장을 활성화하는 중요한 요소다.

증강지능 시장의 주요 업체로는 아마존 웹 서비스, IBM, 마이크론 테크놀로지, 마이크로소프트, 클릭테크 인터내셔널 AB, 세일즈포스닷컴, 삼성, SAP SE, 지멘스, 팁코 소프트웨어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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