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AI 컴퓨팅 기업 엔비디아가 미국 덴버에서 열린 ‘시그라프 2024’에서 감정과 유머 등을 사용해 사람들과 소통하는 디지털 휴먼 ‘제임스(James)’와 몰입형 원격현장감을 제공하는 ‘맥신 3D’와 ‘엔비디아 맥신 AI 플랫폼’을 선보였다고 31일 밝혔다.

‘제임스’는 맞춤형 상호작용 아바타를 제작하는 ‘엔비디아 ACE’와 ‘엔비디아 NIM 마이크로서비스’를 기반으로 구축돼 사용해 고객 서비스 워크플로우를 지원하고, 맥락에 맞는 정확한 답변을 제공하는 가상 어시스턴트다.
특히, 높은 수준의 애니메이션은 엔비디아 RTX 렌더링 기술을 기반으로 구현했고, 목소리는 AI 오디오 배포 회사 일레븐랩스에서 제공한다. 또한, 이 어시스턴트는 검색 증강 생성을 활용해 사용자에게 정확한 엔비디아 기술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개발자는 ‘엔비디아 ACE’를 사용해 자체 데이터를 활용한 도메인 맞춤형 아바타를 제작하고, 사용 사례에 맞춰 애니메이션, 음성, 언어를 맞춤화 할 수 있다. 이 기술은 음성, 번역, 시각, 지능, 애니메이션과 사실적인 외관을 가진 AI 모델로 디지털 휴먼 개발을 지원한다.
한편, ‘엔비디아 맥신 AI 플랫폼’은 디지털 휴먼의 오디오와 비디오 품질을 개선하는 AI 기능으로 화상 회의에서 실시간으로 2D 및 3D 아바타를 사용할 수 있다. ‘맥신 3D’는 ‘2D 비디오 초상화’를 ‘3D 아바타’로 변환해 화상 회의나 기타 양방향 커뮤니케이션 애플리케이션에 사실적인 디지털 휴먼을 사용할 수 있다.
장명곤 기자
mgj1020@gtt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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