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재생에너지 솔루션 기업 렉스이노베이션(대표 임정빈)이 AI 기반 전력 중개 서비스와 가상 발전소 VPP와 연계되는 에너지 저장 시스템(ESS) 3종을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된 에너지 저장 시스템은 가정용 5~20KWh ESS, 올인원 BESS 372KWh, 그리고 리퀴드 쿨링 BESS 3.4MWh로 구성돼 있다.  

렉스이노베이션이 개발한 ‘컨테이너형 ESS’ 제품 예시
렉스이노베이션이 개발한 ‘컨테이너형 ESS’ 제품 예시

‘가정용 ESS’는 5KWh부터 20KWh의 다양한 용량을 지원해 전기차 충전 등 주택에서 발생하는 에너지 수요를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이 제품은 소규모 에너지 저장과 활용에 최적화돼 가정의 에너지 자립도를 높이고 전력 비용 절감에 도움을 준다.

‘올인원 BESS 372KWh’는 태양광 발전소 등 중·소형 기업 및 공공시설에서 사용에 적합하고, 다양한 환경에서 안정적인 에너지 공급과 저장 성능을 제공한다.

‘리퀴드 쿨링 BESS 3.4MWh’는 대규모 에너지 저장을 위한 제품으로, 고효율 냉각 시스템으로 최적의 성능을 유지한다. 이 제품은 대규모 재생에너지 프로젝트나 산업 단지에서 에너지 저장과 관리에 최적화된 솔루션을 제공한다.

이번에 출시된 제품들은  AI 기반 전력 거래 시스템이 적용돼 재생에너지 발전량과 거래 가격을 실시간으로 예측할 수 있다. 특히 발전소의 이상 징후 탐지 기술, SCADA 및 제어 시스템, 강화학습을 이용한 분산발전소의 발전량 예측 등이 가능하다. 또한 전력 중개 서비스와 VPP와 연계돼 효율적인 분산에너지 관리와 최적화된 에너지 거래가 가능해져 재생에너지 산업에서의 변화를 주도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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