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터넷진흥원(원장 이상중, 이하 ‘KISA’)이 국제 규범준수 경영시스템 ‘ISO 37301’의 사후심사를 통과했다고 29일 밝혔다.
ISO 37301은 기관 윤리경영 체계의 글로벌 수준 부합 여부를 평가하는 국제표준으로, KISA는 2023년 인증을 취득했으며 1년 단위로 진행되는 사후 심사에 통과했다.
KISA는 이번 심사에서 기관장 등 최고경영진의 윤리경영 리더십 발휘 및 기관 리스크 대응 체계 고도화, 임직원 대상 맞춤형 교육 강화 등을 높게 평가받았다고 전했다.
향후 KISA는 내부통제 강화를 위해 사내 규범을 지속 정비하는 한편, 임직원 청렴 모의 신고 훈련 및 음주 운전 근절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해 대내외에 윤리 문화를 확산할 예정이다.
신대규 KISA 경영기획본부장은 “이번 ISO 37301 사후심사 통과는 KISA의 윤리경영에 대한 노력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 할 수 있다.”라며, “앞으로도 국민에게 신뢰받는 기관이 되기 위해 지속적으로 준법 활동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배성철 기자
epsilondelta@gtt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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