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빅데이터 기반 ESG 솔루션 기업 아이이에스지(i-ESG, 대표 김종웅)가 CES 2025에서 기후 위기 및 탄소 데이터 전문 기업 뮤레파(MUREPA, 대표 박지영)와 AI 및 빅데이터 기술을 활용한 ESG 데이터 관리의 글로벌 시장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협력으로 양사는 ESG 데이터의 프로세싱, 시뮬레이션, 관리 기술을 공동 개발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활용 가능한 ESG 데이터 솔루션 연구를 가속화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국내외 기업들이 ESG를 기회 요인으로 삼아 데이터 관리 및 운영 역량 강화를 지원할 계획이다.
뮤레파는 환경과 사회과학 분야의 연구개발로 기후 변화에 필요한 데이터를 제공하며, 기후변화 정부 연구 과제인 국가 AR6 과제에 사용되는 기후 위기 시나리오 모델과 EEIO (환경산업연관분석) 데이터를 보유하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아이이에스지와 함께 ESG 시뮬레이션 개발에 참여해 ESG 대응 솔루션의 신뢰성을 높일 계획이다.
아이이에스지는 AI와 빅데이터 기술 기반 ESG 진단, 공시, 온실가스 데이터 관리, 공급망 관리 등 데이터 처리 및 관리 기술을 뮤레파의 연구 데이터와 결합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양사는 ESG 데이터 관리와 기술 혁신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며, 글로벌 ESG 시장에서 한국 기업의 입지를 강화할 중요한 발판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뮤레파 박지영 대표는 “이번 협력으로 개발되는 새로운 ESG 평가 솔루션이 글로벌 인프라에 적용되길 기대해 본다.”라고 말했다.
아이이에스지 김종웅 대표는 “객관적인 데이터에 기반한 ESG 대응이 중요하다.”라며 “기업에게 다양한 ESG 솔루션 옵션 제공해 ESG를 성장의 동력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관련기사
- 엘앤에프, 2025년 경영 전략 “기술 혁신 통한 지속 가능한 성장”
- [신년사] LG화학 신학철 부회장, “실행력으로 도전과 성장의 한 해 만들자”
- ETRI, 2025년 연구·경영 계획 발표
- ‘데이터 기반 지능화’로 DX 혁신한 LG화학이 그리는 지속가능한 미래
- ‘액체 냉각 기술’ 기반 친환경 AI 데이터센터 ‘에퀴닉스 SG6’
- AI로 보안·ESG 강화된 ‘제 3자 위험 관리 플랫폼’
- AI/ML 기반 제어 시스템 갖춘 '250kW 연료전지' 시스템...데이터센터 등 고전력 고정형 애플리케이션 적합
- 삼에스코리아, ‘이차전지 인증 대행·HBM 웨이퍼 캐리어 공급’ 등 신사업 진출
- 엔츠, SaaS 탄소회계 플랫폼 ‘엔스코프’ 출시... 탄소 중립 전 과정 지원
- KISA, 국제 규범준수 경영시스템 ‘ISO 37301’ 사후심사 통과
- HPE, ESG 여정 점검한 ‘2023 리빙 프로그레스 리포트’ 발간
-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엑세스랩, 그린 데이터센터 사업 확대 협력
- “기업 83%, ESG 데이터 감사 준비 상태 확신 부족”...‘지속 가능성 보고 지침’ 준수 걸림돌
- 엄격해지는 ESG 리스크 대응 전략, ‘AI 기반 이중 중요성 평가 시스템’
- 공급망 탄소 감축 솔루션...감사 추적 기반 ESG 실행력 강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