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노버(Lenovo)가 기업의 AI 채택을 가속화하고자 데이터브릭스(Databricks)와 협력한다고 1일 밝혔다. 이 협력은  AI 사용을 방해하는 제약을 제거하고 향상된 데이터 관리 기능을 활용해 다양한 출처에서 데이터에 접근하는 방법을 간소화하는데 중점을 둔다.

구체적으로는 레노버의 ‘AI 우수성 센터(Lenovo AI Center of Excellence, 이하 AI CoE)’를 활용해 AI 아이디어를 현실로 구현해 기업들이 AI를 대규모 조직에 적합하고 비용 효율적으로 운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데이터브릭스의 ‘데이터 인텔리전스 플랫폼’을 활용해 기업이 데이터 소스를 통합해 생성AI의 활용을 증가시키고, 데이터 분석 역량과 혁신을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시작해 전 세계에 제공할 예정인 데이터 관리 솔루션 및 서비스에는 클라우드, 데이터 및 AI 전략, 데이터 플랫폼 현대화, 데이터 마이그레이션, 빠른 구현 지원하는 프리 빌트 코드, 거버넌스 및 감사 관리, AI 및 ML 사용 사례 등이 포함된다.

린다 야오(Linda Yao) 레노버 솔루션 및 서비스 그룹의 최고운영책임자는 “최근 연구에 따르면, CIO의 90%가 AI를 게임 체인저로 보고 있지만, 조직에서 AI를 빠르게 확장하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느끼는 CIO가 절반 이상이었다.”라며, “데이터브릭스와의 협력으로 ‘모두를 위한 AI’라는 비전을 실현하고 기업들에게 효과적인 기술을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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