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사이버 보안 기업 포티넷(지사장 조원균)가 5년 연속 SD-WAN 부문 ‘2024 가트너 매직 쿼드런트’에서 리더 기업으로 선정되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선정에는 포티넷의 ‘포티넷 시큐어 SD-WAN(Fortinet Secure SD-WAN)’가 큰 역할을 했다. 이 솔루션은 ML 기반 디지털 경험 모니터링을 통해 온프레미스 및 클라우드 환경에서 (최종 사용자 및 장치의 네트워크 디지털 경험에 대한 인사이트를 제공한다.

통합 FortiOS 운영체제와 고유한 ASIC 기술을 기반한 포티넷 시큐어 SD-WAN에는 차세대 방화벽 기능, 유니버설 제로 트러스트(universal zero-trust) 네트워크 액세스 애플리케이션 게이트웨이 기능 및 다양한 목적지 네트워킹을 지원하는 고급 라우팅이 포함됐다.

특히 SASE 솔루션 ‘FortiSASE’와 통합돼 기업들이 하이브리드 근무 환경에서 일하는 직원들을 보호하고, 포티넷 통합 SASE(Fortinet Unified SASE)로의 전환을 지원하며, 포티넷 FortiAP 액세스 포인트, FortiSwitch 시큐어 이더넷 스위치, FortiExtender 4G/5G 무선 WAN, FortiNAC 네트워크 액세스 컨트롤과 통합돼 원격 브랜치(Branch)를 구현한다.

한편, 생성AI 어시스턴트 ‘FortiAI’가 통합되어 SD-WAN 구축에 대한 오케스트레이션과 관리를 지원하며, 0~2일차 운영을 향상한다. 또한 자율 SD-WAN 네트워크 구축 시 발생하는 문제를 해결하는 ‘자가 복구 기능’을 제공하는 등 온-디맨드 풀 메시(full mesh) 네트워크의 성능을 향상했다.

포티넷 최고마케팅책임자(CMO) 존 매디슨(John Maddison) 부사장은 “포티넷 보안 패브릭(Fortinet Security Fabric) 전반에서 혁신을 거듭하여 전세계에서 포티넷을 신뢰하는 수십만 고객들의 고유한 요구사항을 충족시킬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