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날의 기업 환경은 점점 더 분산되고 있으며, 이를 지원하기 위한 네트워크 인프라는 지속적인 변화와 도전에 직면하고 있다. 재택근무, 원격 지사, 클라우드 기반 애플리케이션의 확산으로 인해 기업들은 네트워크 보안을 유지하면서도 성능을 극대화해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다.

동시에, 사이버 위협은 더욱 정교해지고 있으며, 기존의 방화벽 솔루션만으로는 고도화된 공격을 효과적으로 차단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이에 따라 기업들은 최신 보안 기술을 적용해 운영 비용을 절감하고 환경 영향을 최소화하면서도 네트워크 성능을 유지하는 해결책을 찾고 있다.

포티넷 코리아가 최신 G 시리즈 차세대 방화벽(NGFW) 제품군을 발표했다. 이번에 공개된 제품은 ▲포티게이트 70G(FortiGate 70G), ▲포티게이트 50G(FortiGate 50G), ▲포티게이트 30G(FortiGate 30G) 3종이다.

이 제품들은 포티넷의 고유한 ASIC 기술과 FortiOS 운영체제를 기반으로 개발되었으며, 업계 최고 수준의 성능과 보안 기능을 제공한다. 또한, AI 기반 보안 서비스와 결합되어 사이버 공격 위험을 최소화하고, 운영 비용을 절감하면서도 미래 지향적인 IT 인프라를 구축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포티게이트 G 시리즈는 기존 방화벽 대비 뛰어난 성능과 효율성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포티게이트 70G는 IPsec VPN 처리량이 Gbps당 62배, 방화벽 처리량이 Gbps당 42배 적은 전력을 소비하면서도 업계 평균 대비 최대 11배 높은 VPN 성능과 7배 높은 방화벽 처리량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기업들은 보안과 네트워크 성능을 저하시키지 않으면서도 에너지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다.

포티넷의 AI 기반 보안 서비스인 포티가드 AI(FortiGuard AI-Powered Security Services)는 실시간 자동 위협 탐지 및 대응 기능을 제공한다. 이는 지능형 랜섬웨어, 멀웨어 및 제로-데이 익스플로잇을 효과적으로 차단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으며, 기업들이 보안 운영을 더욱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생성형 AI 어시스턴트인 FortiAI는 보안 프로세스를 자동화하고 실행 가능한 인사이트를 제공함으로써 사고 분석, 위협 해결 및 보안 플레이북 생성 등의 기능을 지원한다.

포티넷의 방화벽 솔루션은 강력한 사이버 보안 플랫폼 구축의 핵심 요소이다. 포티넷 보안 패브릭(Fortinet Security Fabric)은 엔드-투-엔드 가시성과 통합된 보안 관리를 제공하며, 위협 인텔리전스를 자동으로 공유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포티게이트 G 시리즈는 이 보안 패브릭과 원활히 통합되며, 기업들은 SASE 솔루션과 FortiAI를 활용해 보안 정책을 보다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기업들은 네트워크 보안과 운영 효율성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다.

이번에 발표된 신제품은 네트워크 성능과 보안 수준을 동시에 향상시킬 수 있다. 특히, 분산된 업무 환경에서의 보안 요구 사항을 충족하면서도 운영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또한, AI 기반 자동화 기능을 통해 보안 운영의 복잡성을 줄이고, 보다 신속한 위협 대응이 가능해진다. 기업들은 이러한 장점을 활용하여 보다 안정적인 네트워크 운영과 비즈니스 연속성을 확보할 수 있다.

포티넷의 제품 및 솔루션 담당 니라브 샤(Nirav Shah) 수석 부사장은 "포티넷은 약 25년간 기업 네트워크 보안 강화를 위한 기준을 수립해왔다"라며 "최신 ASIC과 포티OS(FortiOS) 혁신을 통해 포티게이트 G 시리즈를 완성했으며, 오늘날의 분산된 기업 환경에 최첨단 AI 기반 보안 서비스와 효율적인 네트워크 성능을 제공할 것이다. 앞으로도 포티넷은 차세대 방화벽의 새로운 기준을 수립하며, 뛰어난 보안 효과와 에너지 효율성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