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정 무선 접속(Fixed Wireless Access, FWA)’은 고정된 위치에서 무선으로 인터넷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설치가 빠르고 비용 효율적이며 광케이블 설치가 어려운 지역에 적합하다. 모바일 광대역(MBB)는 스마트폰 등 모바일 기기로 이동 중에도 고속 인터넷을 지원하는 기술로, 4G와 5G 네트워크를 활용해 어디서나 접속할 수 있다.
AI는 ‘FWA & MBB’ 제품의 성능을 극대화해 실시간으로 네트워크 환경을 분석해 대역폭을 최적화하고 혼잡을 줄여 다양한 사용 환경에서 빠르고 안정적인 연결을 제공한다. 5G와 AI의 융합은 네트워크 관리와 데이터 처리 속도를 개선해 더욱 향상된 연결성과 유연한 네트워크 환경을 경험할 수 있다.
글로벌 IT 솔루션 기업 ZTE가 파리 엑스포 포르트 드 베리스유에서 열린 ‘네트워크 X 2024’에서 실내용 ‘ZTE G5 Ultra’, 실외용 ‘ZTE G5F’, ‘ZTE G5TS’가 포함된 AI 기반 5G 지원 고성능 FWA & MBB 제품군을 선보였다.

‘네트워크 X’는 글로벌 통신 산업 전문가들이 5G, AI, 클라우드 네트워크, 차세대 광섬유 등 최신 통신 기술에 대해 논의하고 기술 솔루션을 공유해 네트워킹으로 비즈니스 모델과 기술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행사이다.
이번에 소개된 AI 기반 5G 실내용 FWA ‘ZTE G5 Ultra’은 대역폭 효율을 20% 개선하고, 네트워크 혼잡을 30% 줄여 까다로운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고성능 연결을 보장한다. 13 dBi의 울트라 하이게인 안테나와 AI 기반 대역폭 최적화, QoS 관리, 신호 추적 기술을 활용해 안정적인 연결을 제공한다. 최대 19 Gbps의 전송 속도를 갖춘 Wi-Fi 9을 탑재해 HD 스트리밍이나 원격 작업 등 고대역 활동에 적합하다.
실외용 FWA ‘ZTE G5F’은 최대10 Gbps의 전송 속도를 갖췄으며, 6GHz 이하의 주파수 대역을 사용해 넓은 범위의 커버리지를 제공하는 ‘dSub6G’와 24GHz 이상의 밀리미터파 대역에서 여러 주파수를 묶어 더 높은 데이터 전송 속도와 용량을 제공하는 ‘mmWave 반송파 집성’ 기능을 결합할 수 있어 도심 및 시골 지역의 사용자에게 높은 수준의 5G 환경을 제공한다.
‘ZTE G5TS’은 고성능 5G 칩셋, 듀얼 밴드 Wi-Fi 6 기술, 다양한 무선 연결을 갖춘 4 GE 포트를 탑재해 개인 및 비즈니스 사용자에게 안정적인 초고속 네트워크 환경을 지원한다.
관련기사
- 치안·교통 등 ‘공공 안전 분야 무선 인터넷’ 무한 확장 가능
- AI 전화 상담원 통합해 기업과 고객간 소통 혁신하는 ‘자동화 API’
- 범죄·테러 위험 증가 ‘합법적 감청 시장’ 주목
- 단일 파장 1.2테라비트 속도 광네트워크 솔루션
- ZTE, 풀스택 지능형 컴퓨팅으로 중무장
- ZTE, 절대 온실가스 배출량 9.7% 감축
- 개인화·맞춤형 네트워크 서비스 급증 ‘네트워크 슬라이싱’ 시장, 연평균 51.7% 광폭 성장
- 삼성전자, ‘24GB’ GDDR7 D램 개발... 용량 50%·속도 25%↑
- 레드햇, ‘AI 대중화·가상 머신 현대화’ 전략으로 국내 기업 IT 효율 극대화
- 포티넷, ‘2024 가트너 매직 쿼드런트’ SD-WAN 부문 리더 선정
- 첨단 기술 투자 가속, 디지털 엔지니어링 시장 2027년 ‘1조 6540억 달러’ 전망
- 퀙텔, IoT 와이파이·블루투스 모듈 제품군 출시... 개발 비용·출시 시간↓
- ZTE, 네트워크 속도·안정성 높이는 ‘AI 기반 고정 무선 접속 솔루션’ 공개
- [CES 2025] 국산 ‘투명 안테나’ 기술, 차세대 모빌리티 기술로 주목받아
- 수익과 기회 창출하는 5G 7대 전략
- 차세대 5G 네트워크 품질 높이는 ‘스몰셀 솔루션’ 부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