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에서 패치 관리에 대한 표준 SLA를 충족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그 원인은 패치의 정확한 현재 상황을 파악하기가 어렵고, 복잡한 절차와 매우 오래 소요되는 패치 시간으로 인해 많은 수작업과 높은 인력 비용이 동반되지만 실질적인 패치의 효과를 산정하기가 어렵기 때문이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패치 관리 프로세스를 간소화하면서, 동시에 강화하는 두 마리 토끼를 잡아야 한다.

통합 엔드포인트 관리 공급업체 태니엄(Tanium)이 서비스나우 IT 운영을 위한 태니엄 패치 매니지먼트를 출시했다. 

이는 패치관리 라이프 사이클을 자동화하고, 기존 패치관리 업무의 복잡성으로 인한 비효율성을 제거할 수 있는 방안을 제공한다. 태니엄의 포괄적이고 자동화된 솔루션은 서비스나우 IT 운영관리(ITOM) 및 보안관리(SecOps) 워크플로와 원활하게 작동해 서비스나우 설정 관리 데이터베이스(CMDB)의 자산 패치에 적용된다.

기업이 현재 패치 적용 가능성과 비즈니스 위험을 더 잘 이해할 수 있도록 패치를 서비스나우 CMDB의 CI(Configuration Item)에 연결된 레코드로 스캔, 식별 및 보고한다. 아울러, CI 속성을 기반으로 개방형 패치에 비즈니스 위험 기준을 할당해 규제 준수, 위험 및 복원력을 개선시켜 준다. 이제 고객은 CI 기록 및 관계를 통해 실시간 패치 정보를 얻을 수 있어 압도적인 수준의 가시성과 제어력을 제공할 수 있다. 

또한, 이번 통합은 수동 작업을 최소화하고, IT팀이 노코드 서비스나우 플로우 디자이너(no-code ServiceNow Flow Designer)를 사용해 직접 패치를 계획 및 일정을 잡고, 승인하며, 배포할 수 있도록 지원해 패치 효과를 향상시킬 수 있다. 이 기능은 관리툴을 통합하고, 수작업을 줄이며, 조직 전체의 패치 효율성에 대한 확신 있는 감사 및 보고를 가능케 한다. 

태니엄은 서비스나우와 통합돼 모든 윈도, 맥OS 및 리눅스 설정 항목에서 엔드-투-엔드 패치 관리를 용이하게 해 통합 플랫폼에서 전체 프로세스를 간소화시켜 준다.

태니엄의 숀 갤러거(Shawn Gallagher) 전략적 기술 제휴 담당 부사장은 "IT 운영팀은 서비스나우 IT 오퍼레이션을 위한 패치 매니지먼트를 통해 패치관리를 위한 가시성을 확보하고, 자동화하며, 기존 IT 워크플로우와 원활하게 통합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라고 말했다.

서비스나우의 비노이 고살리아(Binoy Gosalia) 글로벌 파트너십 및 채널 담당 부사장은 “우리의  워크플로, 데이터 오케스트레이션 및 AI 플랫폼이 태니엄의 강력한 설정 및 자동화 기능과 결합해 IT팀에서 전사적 패치 관리 프로세스를 간소화하고 있다."라며 “이번 태니엄과의 통합을 기반으로 엔지니어와 IT 전문가들에게 향상된 경험을 제공하고, 복잡성을 줄여 오늘날 급변하는 위협에 대한 원활한 모니터링이 가능해졌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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