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과 고용주 모두 AI가 그들의 업무 환경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믿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술 솔루션 기업인 유니시스(Unisys)가 발표한 ‘AI 방정식: 2024 AI 비즈니스 영향 연구’ 보고서에 따르면, 직원의 71%가 AI가 그들의 직무 만족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믿으며, AI가 일상 업무에 더 효과적으로 통합됨에 따라 업무 만족도가 증가되었다고 보고했다. 응답자의 83%는 AI가 일상적인 생산성을 상당히 향상시킨다고 밝혔다.

직원의 79%는 AI 기술을 습득하면 조직 내에서 더 빠른 경력 발전이 가능해져 승진의 새로운 기회가 열릴 것이라고 답했다.

AI를 사용하여 시간을 절약한 직원의 44%는 이렇게 확보된 시간의 일부를 교육이나 전문성 개발에 투자하여, 자신의 기술과 경력 전망을 더욱 향상시키고 있다.

직원의 61%는 AI가 더 많은 일자리를 창출할 것이라고 답했다.

고용주들도 긍정적인 견해를 공유하며, AI를 신뢰할 수 있고 영구적인 비즈니스 모델로 여기고 있다. 임원의 93%는 AI가 조직의 전략에서 영구적인 요소가 될 것이라고 밝혔으며, 89%는 내년에 회사의 AI 사용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AI의 실제 잠재력은 단순한 투자를 통해서가 아니라 기업이 이를 얼마나 효과적으로 통합하고 우선순위를 부여하는지를 통해 실현된다. 전략적으로 투자하는 기업들은 상당한 수익을 보고 있으며, 임원의 30%가 경쟁 우위를 차지했다고 답했다. 더욱이 최고 AI 책임자가 있는 기업의 86%가 상당한 시간 절약 효과를 거뒀다고 말했다.

AI의 잠재력에 대한 이러한 확신은 성공적인 통합의 입증된 실적, 측정 가능한 이점, 평판이 좋고 확립된 공급업체의 자원과 같은 주요 기준에 따라 기업의 전략적 계획과 투자 결정에 반영되어 있다.

유니시스의 디지털 워크플레이스 솔루션 수석 부사장 겸 총괄 매니저인 패트리샤 소베라는 “AI는 단순한 효율성 도구를 훨씬 넘어서 경력 성장과 전문적 발전을 위한 촉매제이다. AI는 일상적인 작업을 자동화함으로써 직원들이 더 의미 있고 전략적인 측면에 집중할 수 있게 하여, 생산성과 직무 만족도를 향상시킨다.”고 말했다.

이 연구는 미국, 영국, 독일, 호주 등 4개국의 글로벌 기업에서 C 레벨 임원, IT 리더, 직원을 포함한 2015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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