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기기 유통 전문기업 대원씨티에스(대표 김보경, 이상호, 하성원)가 AMD 9000 프로세서 제품군 및 고성능 하드웨어 구동에 적합한 에즈락(Asrock) ‘X870E 노바 와이파이’ 메인보드를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제품은 ‘20+2+1 페이즈 전원부’와 전류와 온도를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SPS 기반의 ‘Dr.MoS 스마트 파워 디자인’을 적용해 페이즈당 110A의 출력을 효율적으로 관리하며, 고성능 CPU에 안정적으로 전력을 공급한다.

대형 알루미늄 히트싱크는 전원부와 저장 장치를 감싸 발열을 효율적으로 억제해 오버클럭 환경에서도 AMD 9000 시리즈 CPU 성능을 안정적으로 유지하고 성능 저하를 최소화한다. 전원부에 사용된 ‘20K 블랙 캐피시터’는 고품질 전도성 폴리머로 제작돼 긴 수명과 전원 장치에서 발생하는 리플 노이즈를 낮춰 안정적인 전력 공급으로 고부하 작업 시에도 신뢰성이 높다.

총 4개의 DDR5 규격 메모리 슬롯은 최대 8200MHz 오버클럭을 지원하며, 듀얼 채널로 최대 256GB까지 확장할 수 있다. EXPO와 XMP 오버클럭 프로토콜 지원, 고성능 메모리 모듈을 안정적으로 사용할 수 있어 시스템 성능을 향상시킬 수 있다.

인터페이스면에서 PCIe 5.0 슬롯, 최대 40Gb/s 속도를 탑재한 ‘USB4 Type-C’ 포트로 그래픽 카드 장착이 편리하고, ‘와이파이 7’로 다중 링크 운영(MLO)을 지원해 클라우드 기반 게임, 8K 비디오 스트리밍 등 대용량 트래픽을 빠르게 처리한다.

또한, 최대 PCIe 5.0 지원하는 총 5개 M.2 슬롯과 4개 SATA3 포트로 고속 데이터 전송 및 대용량 저장 장치의 확장성을 확보했다. 특히, 이전 세대 대비 두 배인 128GB/s 대역폭으로 데이터를 고속 전송할 수 있다.

I/O 패널은 후면에 2개 USB4 Type-C 포트, 고속 마우스 및 게이밍 키보드 연결 시 고속으로 동작하는 ‘라이트닝 게이밍’ 포트를 포함해 총 5개 USB 3.2 Gen2 Type-A 포트를 제공하며, 최대 8K 해상도 디스플레이 출력 성능을 갖춘 ‘HDMI 2.1 인터페이스’, 유선 네트워크용 5Gbps LAN 포트와 와이파이 7 안테나 연결 단자로 구성했다.

이 외에도, 구리 레이어로 보강한 서버 등급의 저손실 PCB와 스틸로 보강된 PCIe 슬롯을 탑재해 내구성을 높였으며, 래치와 추가 앵커 포인트로 소켓이 흔들림과 휨 현상을 예방한다.

오디오 부문은 리얼텍 ‘ALC4082’ 오디오 칩셋과 7.1채널 오디오 지원과 애즈락의 ‘WIMA’ 오디오 캐패시터와 미국 오디오 반도체 기업 ESS의 ‘SABRE9219’ DAC 칩을 적용해 고품질 사운드를 제공한다. 또한, 나히믹(Nahimic) 오디오 기술과 개별 PCB 레이어 설계로 사운드 품질을 높였다.

한편, 사용자는 애즈락의 ‘폴리크롬’ RGB 시스템으로 조명 효과를 맞춤화 할 수 있으며, I/O 쉴드 윗면과 히트싱크 측면 LED 조명으로 개성있는 시스템을 완성한다. 또한, ‘EZ 릴리즈 디자인’의 그래픽 카드 슬롯과 도구 없이 탈장착이 가능한 M.2 히트싱크와 볼트 분실 가능성을 차단한 ‘안티드롭’ 나사 설계로 하드웨어 교체와 유지보수가 편리하며, 일체형 I/O 백플레이트 분실 위험을 줄였다.

대원씨티에스 남혁민 본부장은 “이 제품은 고성능과 안정성을 모두 갖춰 오버클럭에도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다. 대원씨티에스는 게이밍 시장의 요구에 부응해 최상의 컴퓨팅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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