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고성능 컴퓨터 기업 기가바이트(GIGABYTE)가 ‘ AMD 라이젠 9000 제품군’을 지원하는 AM5 소켓 기반 ‘어로스(AORUS) X870E·X870’ 메인보드 제품군을 4일 출시했다.

‘어로스 X870E·X870’ 메인보드 제품군은 AMD Zen 5 아키텍처와 AI 기술로 성능을 극대화할 수 있으며, ‘어로스 AI 스내치’, DDR5 지원 등을 탑재해 내장 그래픽을 갖춘 ‘AMD Ryzen X3D 시리즈’ 프로세서의 성능을 극대화할 수 있다.

이 메인보드는 MOSFET, 초크, 커패시터 및 PWM 컨트롤러가 장착된 디지털 전압 레귤러레이터 모듈(VRM)을 통해 최대 20페이즈의 전원 공급을 제공한다. AI 기반 성능 최적화 도구 ‘어로스 AI 스내치’는 한 번 클릭으로 오버클러킹(overclocking)과 DDR5 메모리 성능을 최대 8600 MT/s로 최적화할 수 있다. 또한, ‘DDR 윈드 블레이드’ 등 열 관리 솔루션으로 온도를 최대 10°C까지 낮춰 과부하 상태에서도 과열 없이 안정적으로 성능을 유지해 게이밍 밍 멀티 태스킹이 가능하다.

아울러, ‘이지-래치’ 기능은 M.2 SSD와 그래픽카드를 나사 없이 쉽게 교체할 수 있어 DIY 사용자에 안성맞춤이다. 이 기술은 ‘M.2 이지-래치 클릭’, ‘M.2 이지-래치 플러스’, ‘PCIe 이지-래치 플러스 온보드’ 등의 형태로 제공된다.

그 밖에, ‘듀얼 USB4 타입 C 포트’는 각각 최대 40Gbps 대역폭을 지원해 고속 데이터 전송을 할 수 있으며, ‘와이파이 이지-플러그’ 디자인을 갖춰 와이파이 7을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