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 보안의 중심이 AI 기반 위협 탐지와 분석, 클라우드 보안, 그리고 XDR(확장형 탐지 및 대응) 기술로 옮겨가고 있다. 이에 더해, 양자암호화 대응, 메타버스 보안, 데이터 프라이버시 강화 기술이 떠오르는 가운데, 글로벌 사이버 보안 기업 트렌드마이크로는 혁신적인 보안 솔루션으로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에릭 스키너(Eric Skinner) 트렌드마이크로 글로벌 시장 전략 총괄 부사장은 트렌드마이크로의 혁신적인 기술과 고객 중심의 맞춤형 보안 환경을 구축법에 대해 자세히 밝혔다.

트렌드마이크로 에릭 스키너(Eric Skinner) 글로벌 시장 전략 총괄 부사장
트렌드마이크로 에릭 스키너(Eric Skinner) 글로벌 시장 전략 총괄 부사장

AI와 양자암호를 활용한 공격 대응의 최전선

스키너 부사장은 "AI와 양자암호화는 새로운 위협을 창출하지만, 트렌드마이크로는 이를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밝혔다. AI를 악용한 공격이 점차 정교해지고 탐지하기 어려워짐에 따라, 트렌드마이크로는 실시간 위협 탐지 기술과 AI 기반 분석 시스템을 강화하여 이메일, 엔드포인트, 네트워크 등 다양한 환경에서 위협을 차단하고 있다.

그는 “양자암호화 기술의 잠재적 위협을 예방하기 위해 초기 단계부터 철저히 대비하고 있으며, 공격 표면 관리와 맞춤형 보안 솔루션으로 기업의 보안 과제를 해결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AI 도입이 늘어나는 가운데, 기존 보안 솔루션과의 충돌은 중요한 과제로 부각되고 있다. 이에 대한 해법에 대해 스키너 부사장은 “트렌드마이크로는 AI 기반 보안 솔루션이 기존 시스템과 원활히 통합되도록 설계되었으며, 탐지율과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최적화된 환경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고객이 AI 기술의 혜택을 누리면서도 보안 우려를 해소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한국 클라우드 시장 보안 우려 해소와 글로벌 컴플라이언스 요구 적극 대응

한국 클라우드 시장은 보안 우려로 성장이 더딘 상황에 대해서 그는 “트렌드마이크로의 비전원 플랫폼은 공격 표면 평가와 리스크 완화 조치를 통합적으로 제공해 기업들이 클라우드 보안을 효과적으로 관리하도록 지원한다"고 설명했다. 트렌드마이크로는 데이터 프라이버시를 강화한 맞춤형 보호 솔루션을 통해 클라우드 도입을 가속화하고 기업의 신뢰를 얻고 있다.

글로벌 컴플라이언스에 대해서는 “GDPR, CCPA와 같은 규제가 강화되면서 보안 거버넌스와 컴플라이언스는 기업들의 핵심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트렌드마이크로는 비전원 플랫폼에 컴플라이언스 모듈을 추가하여 고객이 규제를 준수하는 데 필요한 데이터를 시각적으로 제공하며, 글로벌 규제를 지원”한다고 강조했다.

보안 리스크를 줄여 고객 비즈니스 연속 보장을 목표

트렌드마이크로는 2024년 XDR, 엔드포인트 보안, 공격 표면 관리 분야에서 글로벌 리더로 자리매김하며, AI와 클라우드 보안 투자로 혁신을 이어가고 있다.

스키너 부사장은 “비전원 플랫폼은 고객의 비즈니스 연속성을 보장하며 보안 리스크를 줄이는 데 기여했다. 한국 시장에서는 로컬 환경에 맞춘 맞춤형 서비스를 강화하며 글로벌 수준의 보안을 제공할 계획”이라며, "AI 시대의 새로운 보안 요구를 선도하며, 한국 기업들이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지티티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