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보안 솔루션 글로벌 기업 트렌드마이크로(지사장 김진광)가 자사의 사이버 보안 전문 연구 기관인 트렌드마이크로 리서치의 2025년 최신 보안 전망 보고서를 발간했다.

트렌드마이크로의 2025년 최신 보안 전망 보고서 “The Easy Way In/Out – 인공지능의 미래를 안전하게”는 고도로 맞춤화된 AI 기반 공격이 우리 삶에 더욱 쉽게 파고들어 영향을 끼칠 수 있음을 경고하고 있다.

보고서는 AI가 야기할 수 있는 위협과 취약점의 다양한 측면과 “딥페이크”와 “디지털 트윈” 기술의 악성화 가능성에 대해서도 경고하고 있다. 유출된 개인 식별 정보(PII)로 특정 인물의 배경 지식, 성격, 글쓰기 스타일을 모방하도록 LLM을 훈련하는 데 사용하거나, 딥페이크 영상이나 음성 데이터를 손상된 생체 인식 데이터와 함께 배포하여 신원 도용에 활용하고, 가장 가까운 지인과 가족, 직장 동료를 착각에 빠뜨리게 할 수 있다.

그 외 트렌드마이크로 리서치가 꼽은 2025년 주요 보안 위협 주제는 ▲AI 시대의 사기 증가로 딥페이크, 악성 디지털 트윈, AI 도구의 확산 ▲APT 범죄 조직의 클라우드 환경과 공급망의 집중적 공격 ▲랜섬웨어 그룹의 합법적인 도구 및 애플리케이션 악용 사례 활성화 ▲공격 툴 트렌드: 주의해야 할 정보 수집 방식과 악성 광고 등을 꼽고 있다.

존 클레이(Jon Clay) 트렌드마이크로 글로벌 위협 인텔리전스 총괄 부사장은 “생성AI가 기업과 우리 사회에 영향력이 커지는 만큼 AI가 끼칠 위협에 대해 그만큼 더 경계해야 한다. 초개인화된 공격과 악성화된 AI의 파괴적 위협에 대비하려면 업계 전반에 걸친 노력이 필요하다. 또한 앞으로 모든 경영진에게 사이버 위협과 보안 위험에 대한 관점 자체를 바꿔야 한다. 모든 보안 위험은 궁극적으로 비즈니스에 치명적인 위험 요소이며, 기업의 미래 전략과 방향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이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트렌드마이크로는 올 한해 주목해야 할 위협 환경의 주요 이슈를 전망하는 심층 보고서 발간과 함께, 주요 보안 위협의 핵심 내용과 대응 방안까지 제시하는 웨비나를 1월 21일 오후 3시에 개최한다. 트렌드마이크로의 ‘2025 보안 전망과 대응’ 웨비나는 트렌드마이크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등록하여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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