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드 네이티브 도구는 복원력보다는 단순성을 위해 설계되었다. 따라서 대규모 데이터 손실이나 시스템 장애 발생 시 신속한 복구가 어렵거나 암호화, 접근 제어, 감사 추적 등을 지원하지 않는 등 데이터를 완전히 보호하는 데 필요한 기능이 부족하다.
반면에 엔터프라이즈 백업 솔루션은 확장성이 부족하고 현대 클라우드 시스템에 저장된 대규모 데이터 양을 처리할 수 없다. 복구 작업이 너무 오래 걸리거나 최악의 경우 복구할 데이터의 깨끗한 복사본이 전혀 남아 있지 않을 수 있기 때문이다.

글로벌 보안 기업 데이터배럭스(Databarracks)가 랜섬웨어 공격을 포함한 사이버 위협에 대응하는 클라우드 네이티브용 복원 솔루션 ‘에어 갭 리커버(Air Gap Recover)’를 출시했다.
이 솔루션은 클라우드 네이티브 환경을 위해 격리된 에어 갭 데이터 보호 및 자동 장애 조치 기능을 통해 사이버 공격을 받은 부분에 대한 복원을 제공한다. 또한클라우드 네이티브 환경 내에서 페타바이트 규모의 데이터와 전 세계에 분산된 아키텍처를 보호할 수 있으며, 복잡한 클라우드 환경에도 복구가 가능하다.
만일 클라우드 계정이 침해되고 데이터가 암호화되거나 삭제되더라도 즉시 안전하고 별도의 계정으로 장애 복구 조치를 지원한다. 이를 통해 기업은 복구와 비즈니스 연속성 확보를 동시에 할 수 있다.
보안 데이터가 격리된 클라우드 계정에 저장되어 랜섬웨어 및 기타 사이버 위협으로부터 보호하며, 분리된 클라우드 계정으로 즉각적인 교차 검증 장애 조치를 제공해 즉각적인 복구를 지원한다.
데이터배럭스 상무 이사 제임스 와트(James Watts)는 “기존의 데이터 보호 솔루션은 클라우드 네이티브 시스템 및 비즈니스에는 적합하지 않다. 에어 갭 리커버는 클라우드 네이티브 데이터 보호의 새로운 기준을 세워 IT 복원력 제공을 더욱 강화한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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