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AI CRM 기업 세일즈포스(Salesforce)가 지난 11일 여의도 콘래드 서울에서 세일즈포스의 주요 파트너사를 대상으로 ‘2025 에이전트포스 파트너 서밋’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40개의 세일즈포스 국내 파트너사에서 200명 이상 참석한 이번 서밋은 AI 에이전트 플랫폼 '에이전트포스(Agentforce)'의 실제 비즈니스 도입 사례를 공유하고 파트너사 간 비즈니스 인사이트를 교환하는 연례 컨퍼런스다.
이번 서밋에서 세일즈포스 코리아 손부한 대표는 '모든 기업을 에이전트포스 기업으로'라는 주제의 기조연설에서 2025년 AI 에이전트 혁신을 지원하기 위한 비즈니스 전략을 공유하고 파트너사의 비즈니스 성장 지원 방안을 제시했다.
메인 세션에서는 세일즈포스의 주요 제품 업데이트, 고객 성공 사례, AI 에이전트 기반의 비즈니스 성장 전략을 공개했다. 특히, CRM 및 AI 전문가 양성을 위한 ‘원밀리언 에이전트블레이저(1 Million Agentblazer)’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에이전트포스 해커톤 서울' 시상식도 진행됐다. 지난 7일 진행된 '파트너 해커톤 데모데이'는 에이전트포스로 실제 비즈니스에 적용 가능한 AI 에이전트를 개발 및 시연하는 경진대회로, 현대오토에버, 아이투맥스, KUSRC, 밀버스, 클로비스 총 5개 팀이 최종 우승 파트너사로 선정됐다.
파트너 어워드 시상식에서는 세일즈포스의 각 분야별 우수 파트너사를 시상했다. '올해의 베스트 클라우드 리셀러'에는 대유넥스티어가 선정됐으며, '올해의 베스트 컨설팅 파트너'에는 현대오토에버가, '올해의 이머징 파트너'는 뉴브릭이, '올해의 트레일블레이저'는 KUSRC, '올해의 이노베이션 파트너'는 DK BMC, '올해의 태블로 파트너'는 플래닛 파트너스가 수상했다.
세일즈포스 코리아는 서밋을 계기로 AI 생태계 확장을 포함, 향후 국내외 시장에서 세일즈포스와 파트너사의 동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역량 확보에도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세일즈포스 코리아 손부한 대표는 “세일즈포스는 앞으로도 파트너사와 협력해 국내 기업의 AI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디지털 혁신 환경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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