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날 기업은 데이터 중심의 체계적인 영업과 마케팅 활동을 확대되고 있다. 직관과 경험에 의존하는 것이 아니라 CRM 및 AI 기술을 바탕으로 고객과 시장의 니즈를 예측하고 이에 따른 비즈니스 전략을 수립할 수 있어야 한다.

디지털 임플란트 전문 기업 디오임플란트(DIO Implant)가 글로벌 영업 프로세스 표준화와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 강화를 위해 AI CRM 글로벌 기업 세일즈포스(Salesforce)의 세일즈 클라우드를 도입했다고 19일 밝혔다.

전 세계 영업 프로세스 표준화

디오임플란트는 국가별로 상이하게 운영되던 영업 프로세스와 수작업으로 관리되던 고객 데이터를 통합 관리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해 해외 법인의 영업망을 표준화하고자 했다.

이에 따라 디오임플란트는 세일즈 클라우드를 도입해 세일즈포스 솔루션 기반 영업 데이터를 통합 관리하는 체계를 구축했다. 세일즈 클라우드는 잠재 고객 발굴부터 거래 성사까지 모든 고객 여정을 운영할 수 있다.

세일즈포스의 세일즈 클라우드 화면
세일즈포스의 세일즈 클라우드 화면

특히, 세일즈포스의 자체 AI 에이전트 개발 및 배포 플랫폼 에이전트포스로 24시간 잠재 고객을 관리하고 실시간 데이터를 분석해 영업 담당자에게 최적의 영업 프로세스를 제안한다. 또한, 보고서 작성과 같은 반복적인 업무를 지원해 영업 담당자의 업무 생산성과 고객 대응력 향상을 지원한다.

이번 도입으로 디오임플란트는 ▲전 세계 70개국 영업 관리 표준화 ▲실시간 고객 데이터 분석을 통한 맞춤형 영업 전략 수립 ▲ERP 연동을 통한 영업 프로세스 전반의 가시성 확보 등의 성과를 달성했다. 

디오임플란트는 ERP 시스템과 세일즈 클라우드를 연동해 계약, 주문, 출고, 매출, 수금 등 영업 전 과정을 단일 플랫폼에서 관리한다. 영업 담당자는 실시간 고객 데이터를 조회하고 맞춤형 솔루션을 제안할 수 있으며, 관리자는 영업 현황을 빠르게 파악해 신속한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다.  

이 외에도 B2B 마케팅 클라우드와 태블로를 도입해 영업 전략을 체계화했다. 세일즈포스의 B2B 마케팅 클라우드를 활용해 교육 프로그램, 국내외 세미나, 전시회 등 다양한 오프라인 행사에서의 고객 데이터를 효과적으로 수집 및 관리하고, 이를 새로운 영업 기회로 연결했다.

아울러 태블로를 기반으로 지역별 특성과 직급을 반영한 영업 담당자의 성과 달성률을 관리하고, 이를 대시보드로 시각화해 효율적인 영업 활동을 지원한다. 

디오임플란트는 향후 세일즈포스 활용 범위를 지속 확대하고, AI 기반의 분석 역량을 강화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현지 특성 맞춤형 비즈니스 전략을 수립하고 지속적인 성장동력을 확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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