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조, 에너지, 산업 등 주요 산업 분야에서는 여전히 레거시 IT 및 OT 시스템이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그러나 이들 시스템은 보안 취약성과 정비 비용 증가, 최신 기술과의 비호환성 문제에 직면해 있다. 이러한 환경에서 기업들은 기존 인프라를 유지하면서 보안을 강화하고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할 수 있는 현실적인 대안을 필요로 하고 있다.

엔드포인트 OS 솔루션 기업 아이절(IGEL)이 자사의 예방 보안 모델(Preventative Security Model)을 확장한 ‘아이절 매니지드 하이퍼바이저(Managed Hypervisor)’를 출시했다. 이 서비스는 조직이 중요한 레거시 애플리케이션의 수명을 연장하는 동시에 IT 및 OT(운영 기술) 인프라의 현대화를 지원한다.

이 솔루션은 고성능 하드웨어에서 레거시 운영체제를 안전하게 실행하도록 설계돼 레거시 애플리케이션의 수명을 연장과 비즈니스 운영 연속성을 유지하면서 원활한 디지털 전환을 지원한다.

IT 및 OT 네트워크와의 원활한 통합을 지원하며, 공격 표면을 줄이고 엄격한 접근 제어를 시행하기 위해 네트워크 분할 및 제로 트러스트 아키텍처를 지원한다.

또한 IGEL 보안 모델 제품 파트너 통합, 원격 문제 해결 및 보안 업데이트를 통해 노후화되거나 비용이 많이 드는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교체가 필요한 중요 환경을 포함해 중요한 환경에 대한 고가용성 및 운영 연속성을 보장한다.

이 솔루션은 아이절의 엔드포인트 운영체제와 예방적 보안 모델을 기반으로 구축됐으며, 조직은 노후화된 운영체제와 구식 하드웨어 간의 의존성을 끊을 수 있다. 특히, 제조, 에너지 및 산업 부문의 OT 사용 사례에서 흔히 사용되는 레거시 윈도우 환경을 최신 장치에서 안전하게 실행해 취약점을 줄일 수 있다.

원격 관리, 중앙 집중식 정책 시행 및 아이 레디 에코시스템 파트너와의 통합을 지원해 IT 팀에 하이브리드 인프라 전반에 걸쳐 제어와 유연성을 제공한다.

아이절은 이 솔루션의 다양한 산업 환경에서 성공적인 적용을 위해 HP, 레노버, LG와 함께 IGEL 관리형 하이퍼바이저의 기기 테스트를 완료했다. 고객은 최신 엔드포인트 장치에서 레거시 운영체제 및 앱의 수명을 연장하고, 중요한 비즈니스 운영 중단 없이 비즈니스 속도에 맞춰 IT 인프라를 현대화하며, 규정 준수를 유지하면서 엔드포인트 보안을 강화할 수 있다.

아이절의 CEO 클라우스 오스터만(Klaus Oestermann)은 “아이절은 조직이 중요한 레거시 애플리케이션 접근을 유지하면서도 인프라 현대화를 추진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라며, “이번 하이퍼바이저 출시는 엔터프라이즈 컴퓨팅에 있어 결정적인 순간”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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