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원격 근무, 디지털 전환의 가속화로 인해 기업의 IT 인프라는 지속적인 현대화가 요구되고 있다. 동시에 탄소 배출 저감과 ESG 책임이 중요한 과제로 부상하면서, 디바이스 수명주기를 관리하는 새로운 전략이 필요해지고 있다. 특히 고정 자산의 부담 없이 운영 효율성과 지속가능성을 동시에 달성하려는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서비스형 디바이스(DaaS) 모델은 순환경제 촉진과 IT 비용 효율화를 동시에 이끄는 해법으로 주목받고 있다.

트루스케일 DaaS, 지속가능성과 재무 효과 모두 지원

레노버(Lenovo, CEO 양 위안칭)가 모듈형 IT 솔루션 ‘지속가능성을 위한 트루스케일(TruScale) DaaS’를 공식 출시했다. 이 서비스는 초기 투자 없이 탄소 발자국을 감축하고, 디바이스 수명을 연장하며, IT 비용을 최대 35%까지 절감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트루스케일 DaaS는 레노버의 15년 자산 회수 경험과 100만 대 이상 책임감 있는 폐기 실적을 바탕으로 구성된 솔루션이다. 하드웨어, 서비스, 금융이 통합된 확장형 구독 모델로, ESG 가치 실현과 ROI 극대화를 동시에 가능하게 한다.

탄소 감축 위한 구조화된 순환형 IT 도입

트루스케일 DaaS는 5가지 주요 단계를 통해 디바이스 수명 전반에서 지속가능성을 실현한다.

카본 임팩트 포털(Carbon Impact Portal)은 디바이스 수준의 실시간 ESG 인사이트를 제공해 보고를 지원한다.

인증 리퍼비시 디바이스(Certified Refurbished Devices)는 교체 비용과 탄소 배출을 동시에 절감한다.

CO₂ 상쇄 서비스(CO₂ Offset Services)는 검증된 기후 프로젝트를 통해 전 수명 주기의 탄소 배출을 보상한다.

자산 회수 서비스(Asset Recovery Services)는 안전한 폐기와 잔존 자산 가치를 동시에 확보한다.

맥킨지에 따르면 디바이스 수명 연장을 통해 최종 사용자 디바이스 배출량의 최대 60%를 줄일 수 있다. 트루스케일 DaaS는 이와 같은 구조적 접근을 통해 디바이스 단위의 탄소 저감을 실현하도록 설계되었다.

측정 가능한 ROI와 실제 도입 사례

트루스케일 DaaS는 단기간 내 운영 성과를 실현할 수 있는 솔루션으로 설계되었다. 도입 기업의 57%는 좌석당 비용 절감 효과를 보고하였으며, 레노버 고객들은 평균적으로 총소유비용(TCO)을 20% 절감하였다.

에너지 효율성 측면에서도 레노버 상용 노트북 및 데스크톱 100%, 모니터의 98%가 에너지 스타 인증을 획득하였다. 이로 인해 DaaS를 통한 IT 유지보수 비용은 10~40% 절감된 것으로 나타났다.

코벤트리 대학교 그룹은 노후 자산을 트루스케일 DaaS로 전환하고 CO₂ 상쇄 서비스를 통해 223톤의 이산화탄소를 감축하였다. 또한 주당 40시간의 IT 인력 시간을 절약하고, 교수진 대상 디바이스 서비스 품질을 향상시켰다.

트루스케일 DaaS는 단순한 장비 공급을 넘어 AI 기반 전략 도구로 확장성을 확보한다. 레노버는 인텔리전트 지속가능성 솔루션 어드바이저(LISSA), 직원 경험 최적화 툴 케어 오브 원(Care of One) 등을 통해 데이터 기반 디바이스 교체 전략 수립을 지원한다.

레노버 부사장 락시트 구라는 “지속가능한 IT는 복잡성을 줄이고 가치를 창출해야 한다”며 “최고정보책임자들이 비즈니스 성과와 환경 목표를 동시에 달성할 수 있도록 트루스케일 DaaS는 첫날부터 ROI를 실현하는 순환형 IT 전략을 제시한다”고 설명했다.

[알림] GTT KOREA GTT SHOW는 오는 8월 12일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피해 큰 BPF Door 같은 커널 기반 악성코드 막는 EDR과 마이크로세그멘테이션 실전 보안 전략”을 주제로 웨비나를 진행합니다. BPF Door 같은 커널 기반의 악성코드가 사용하는 공격 기법과 침투 단계별 위협의 소개, EDR과 마이크로세그멘테이션이 어떻게 상호보완적으로 작동하여 침입 초기 탐지부터 내부 확산 차단까지 이어지는 보안 체계의 구축 전략과 새로운 형태의 변종 공격에 유연하게 대응하는 제로 트러스트 기반 보안 전략을 실전 사례와 함께 제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