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산업 자동화 전문기업 로크웰 오토메이션이 아마존웹서비스(AWS)와 파트너십을 체결했하고 제조업의 디지털 혁신을 가속화에 적극 나선다고 밝혔다.

양사는 로크웰 오토메이션의 운영 기술(OT)과 AWS의 고도화된 클라우드 서비스를 결합해, 제조 기업들이 자산 성능 최적화와 운영 현황 가시성 확보를 통해 디지털 전환을 보다 간소화하고 가속화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협업은 로크웰 오토메이션의 심도 있는 산업 전문 지식과 AWS의 첨단 클라우드 기술을 융합함으로써, 제조업체가 공장 데이터를 클라우드와 원활하게 연결하고 고급 분석 및 AI 애플리케이션을 구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특히 AWS는 산업 전용 비즈니스 부문에 대규모 투자를 통해 생명과학, 자동차, 배터리 및 소비재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로크웰 오토메이션은 팩토리토크 허브(FactoryTalk Hub)기반 소프트웨어 서비스형 솔루션(SaaS)을 AWS로 확대하고, 산업용 데이터옵스(DataOps) 솔루션 데이터모자익(DataMosaix)과 컴퓨터 유지 관리 시스템(CMMS)인 플릭스(Fiix)를 AWS 마켓플레이스에서 제공할 예정이다. 

AWS의 오즈구르 토훔쿠(Ozgur Tohumcu) 자동차 및 제조 부문 총괄은 "이번 파트너십은 AWS의 클라우드 컴퓨팅 리더십과 로크웰 오토메이션의 산업 자동화 전문 지식을 결합해 강력하고 통합적인 솔루션을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라고 말했다. 

로크웰 오토메이션의 니콜 데닐(Nicole Denil) 글로벌 사업 부문 부사장은 "빠르게 변화하는 산업 환경에서 제조 기업들은 유연하고 확장 가능하며 보안이 강화된 솔루션이 필요"하다며 "AWS와의 협업을 통해 AI 기반 인사이트와 에지 및 클라우드 간 연결을 실현해 고객의 산업 운영을 최적화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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