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 네트워크 및 임베디드 시스템 개발 소프트웨어 솔루션 제공 글로벌 기업 벡터(지사장 장지환)가 소형 자동차 이더넷 네트워크 표준 ‘10BASE-T1S’ 버스를 분석·시뮬레이션·테스트·모니터링하는 2채널 인터페이스 ‘VN5614’를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ECU 연결 및 결함 주입 테스트 지원
VN5614는 여러 개의 가상 ECU(전자 제어 장치)를 버스에 연결해 버스 시뮬레이션을 수행할 수 있으며, 추가적인 이더넷 패킷을 전송하거나 잘못된 패킷을 주입해 결함 주입 테스트를 수행할 수 있다.

또한, 물리계층 오류, 사이클 정, PHY 레벨 충돌 방지(PLCA) 비컨(beacon) 이벤트 및 통계 데이터를 제공한다. 이러한 데이터는 CANoe 및 CANalyzer와 같은 분석 도구에서 시각적으로 제공되며, 자동차 및 메가와트 충전 시스템(MCS) 분석에 활용될 수 있다.
한편, 차량용 전원 관리를 위한 배터리 절전 및 대기 기능 표준인 오픈 얼라이언스 TC10을 지원하며 테스트 또는 모니터링 도구로 사용할 수 있다. 견고하고 컴팩트하며 USB-C 전원으로 작동하는 VN5614는 사무실, 연구실, 테스트 벤치, 차량 내 등 다양한 환경에서 사용할 수 있다.
김은비 기자
eunbi@gtt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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