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가 넘쳐나는 디지털 시대에서 진정한 전문성과 연결된 지식 접근은 점점 어려워지고 있다. 대규모 알고리듬 기반 플랫폼 중심의 생태계는 실시간 반응성과 대중성에 치우쳐 있어, 깊이 있는 지식 전달과 지속 가능한 수익 창출에는 한계가 존재한다.

다국어 인터랙티브 AI 라이브러리로 변환하는 플랫폼 보이스(Wois)가 지식 기반 AI 수익화 플랫폼의 개념과 적용 방식에 대해 발표했다.

개인 AI로 지식의 생애주기를 확장

보이스는 전문가, 교육자, 창작자 등 다양한 분야의 개인이 본인의 책, 영상, 강연, 인터뷰 등 기존 콘텐츠를 활용해 다국어 AI 라이브러리를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해당 AI는 24시간 작동하며, 시청자의 언어와 관심사에 맞춰 실시간으로 지식을 전달하고, 전문가의 콘텐츠를 인용해 신뢰성 있는 응답을 제공한다.

보이스의 AI,수익화 플랫폼
보이스의 AI,수익화 플랫폼

기존 구독 기반 플랫폼과 달리, 보이스는 팔로워 수보다는 깊이 있는 상호작용에 초점을 둔다. 플랫폼 내 비동기 1:1 비디오 메신저 기능을 통해 시청자는 AI 또는 창작자 본인과 직접 소통할 수 있으며, 창작자는 콘텐츠 공개 범위, 유료화 방식, 상호작용 비용까지 자율적으로 설정할 수 있다. 이는 전문가의 영향력과 수익성을 동시에 강화하는 방식이다.

지식 전달 방식의 문화적 변화

보이스는 정보의 과잉과 연결의 단절이라는 디지털 시대의 문제점을 해결하고자 개발되었다. 플랫폼의 핵심은 지식을 보관된 데이터가 아닌 ‘살아 있는 상호작용적 존재’로 전환하는 데 있다. 창작자는 잠자는 동안에도 자신의 AI가 작동해 전 세계 사용자를 지원할 수 있으며, 이는 크리에이터의 일회성 콘텐츠를 장기적인 수익 자산으로 전환시킨다.

플랫폼은 특히 교육자, 의료인, 코치, 중소규모 창작자 등 기존 인플루언서 경제의 바깥에 있던 전문가들에게도 새로운 기회를 제공한다. 이들은 Wois를 통해 자신이 축적한 콘텐츠를 디지털 자산으로 전환하고, 개별 브랜딩과 지식 접근성을 극대화할 수 있다.

지속 가능한 수익 모델

보이스의 사명은 ‘지식을 중심으로 개인과 AI를 연결해 지속 가능한 수익과 접근성을 실현하는 것’이다. 플랫폼은 알고리즘에 의존하지 않고, 창작자의 경험과 전문성에 기반한 지능형 상호작용을 중심에 둔다.

창립자이자 CEO인 세르게이 베르비츠키(Sergei Verbitski)는 “AI는 이제 기업만의 것이 아니며, 개인이 자신의 지식과 경험을 기반으로 영향력을 확대하고 지속 가능한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시대”라며, “보이스는 인간의 지혜를 검색 가능하고, 다국어로 제공되며, 언제든 활용 가능한 자산으로 만드는 도구”라고 밝혔다.

크리에이터 경제가 성숙해지는 지금, 보이스는 지식 콘텐츠가 실시간으로 살아 숨 쉬며 진화하고, 사람과 사람 간의 진정한 연결을 회복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플랫폼은 단순한 콘텐츠 저장소를 넘어, 지식의 지속적 확장과 수익화를 위한 미래형 디지털 존재의 토대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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