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 테크놀로지스(Dell Technologies)가 ‘뉴타닉스 클라우드 플랫폼’과 통합된 외장형 스토리지 오퍼링 ‘델 파워플렉스 위드 뉴타닉스 클라우드 플랫폼(Dell PowerFlex with Nutanix Cloud Platform, 이하 ‘델 파워플렉스’)’을 공식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델의 고성능 확장형 시스템과 뉴타닉스의 소프트웨어 정의 아키텍처가 결합된 이 솔루션은 IT 현대화를 가속하고 운영 효율을 강화하는 동시에 스토리지 및 인프라 관리를 간소화한다. 

델 파워플렉스는 회복탄력성, 보안, 확장성 및 고성능이 필수적인 대규모 미션 크리티컬 환경에 적합하다. 소프트웨어 정의 솔루션으로서 델 파워플렉스의 확장성 및 성능과 뉴타닉스의 검증된 하이퍼바이저, 통합형 재해 복구 기능 및 네트워크 보안을 결합했다. ‘뉴타닉스 AHV(Nutanix Acropolis Hypervisor)’에 대한 지원 확장으로 더욱 유연한 하이퍼바이저 옵션을 제공하게 됐다. 

델 파워플렉스는 가상화 및 베어메탈 미션 크리티컬 워크로드를 단일 플랫폼에 통합해 사일로를 없애고 운영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컴퓨팅 및 스토리지를 독립적으로 확장하고 각각의 자원을 손쉽게 조정할 수 있어 운영 중단 없이 변화하는 요구사항에 대응하기 용이하다.  

또한, ‘파워플렉스 매니저’ 및 ‘뉴타닉스 프리즘 센트럴’과 같은 자동화 툴을 사용해 업데이트, 리소스 할당, 지속적인 관리와 같은 IT 프로세스를 간소화한다.  

아울러 최신 워크로드에 요구되는 고성능 및 엔터프라이즈급 보안을 제공한다. 워크로드를 통합하고, 동적으로 확장하며, 중요한 프로세스를 자동화하는 동시에 내장된 사이버 회복탄력성 및 재해 복구 기능을 통해 데이터 보호 기능을 강화할 수 있다. 중요한 애플리케이션의 보안과 고가용성, 변화하는 요구 사항에 대한 적응력을 유지해 안정성과 유연성을 확보할 수 있다.   

김경진 한국 델 테크놀로지스 총괄사장은 “급변하는 디지털 환경에 맞춰 성장을 촉진하기 위해서는 민첩성과 유연성은 물론 인프라 단에서의 강력한 보안 조치를 확보해야 한다. 뉴타닉스와의 협력은 혁신을 향한 델의 꾸준한 노력에 새로운 힘을 더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