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우코드 플랫폼 기업 아웃시스템즈(OutSystems)가 우드슨 마틴(Woodson Martin) 신임 CEO를 선임했다고 30일 밝혔다.

우드슨 마틴은 세일즈포스에서 18년간 근무하며 글로벌 리더십 역할을 수행해 혁신과 성장을 주도해왔다. 앱익스체인지(AppExchange) 부문 총괄 부사장(EVP)으로서 천만 건 이상의 설치와 7천 500개 이상의 애플리케이션, 15만개 이상의 고객사를 아우르는 기술 생태계를 구축했다.
우드슨 마틴은 즉시 CEO 직무를 시작해 아웃시스템즈의 AI 기반 글로벌 확장을 위한 새로운 리더십을 강화할 계획이다. 창업자 파울로 로사도(Paulo Rosado)는 이사회 의장 및 전략 고문으로 회사의 전환기를 지원하게 된다.
한편, AI 기반 애플리케이션 생성을 지원하는 디지털 워커 ‘멘토(Mentor)’를 정식 출시한 아웃시스템즈는 연 매출 5억 유로를 돌파하며 AI 기반 애플리케이션 개발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했다.
출시 첫 분기 동안, 아웃시스템즈 디벨롭퍼 클라우드(ODC) 고객들은 멘토를 활용해 2천 500개 이상의 애플리케이션을 평균 3분 만에 개발했다. 더불어 AI 에이전트 빌더(Agent Builder)를 통해 애플리케이션에 AI 에이전트를 통합하고 전체 소프트웨어 개발 생명주기(SDLC)를 자동화하고 있다.
파울로 로사도는 “우드슨 마틴은 글로벌 소프트웨어 기업을 성장시킨 풍부한 경험과 고객 중심의 리더십, 그리고 강력한 조직 문화 구축 역량을 모두 갖춘 인물이다. 그가 이끄는 다음 장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우드슨 마틴 CEO는 “지금이야말로 아웃시스템즈가 애플리케이션 개발 플랫폼으로서의 강점을 기반으로 에이전틱 시스템의 기업 도입을 선도할 기회다. 우리는 신뢰받는 플랫폼 위에서 AI를 통해 차세대 앱과 에이전트를 구축·운영하며, 고객에게 탁월한 비즈니스 가치를 제공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