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매니지드 서비스 전문 기업 베스핀글로벌은 금융 특화 AI 전문기업 코그넷나인의 인수 절차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수는 금융권 AI 전환 수요 증가에 대응하고, 산업별 맞춤형 생성형 AI 서비스 제공을 강화하기 위한 전략의 일환이다.

베스핀글로벌은 지주사 뉴베리글로벌을 통해 아주그룹 산하의 코그넷나인 지분을 인수했다. 이번 인수를 통해 금융권 AI 컨택센터(AICC) 역량 고도화, 헬프나우 에이전틱 AI 플랫폼과 코그넷나인의 플러그넷 플러스 기술 통합, 금융 산업 고객의 디지털 전환 가속화 등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코그넷나인은 AI 도입 과정을 9단계로 세분화한 매니지드 서비스 프레임워크를 기반으로 컨설팅부터 운영까지 전 주기를 아우르는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주요 고객사는 KB국민은행, KB손해보험, 롯데카드 등 금융사를 비롯해 삼성웰스토리, SSG.COM 등의 유통 제조 기업이다.

코그넷나인의 주력 플랫폼 ‘플러그넷 플러스’는 멀티 AI 및 멀티 LLM 활용을 통해 특정 기술에 종속되지 않고 다양한 AI 기능을 통합해 활용할 수 있는 기업용 엔터프라이즈 AI 서비스 플랫폼이다. 해당 플랫폼은 에이전틱 워크플로우를 기반으로, 기업이 필요한 AI 에이전트를 구성해 효율적으로 적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

베스핀글로벌의 윤성노 부사장은 “코그넷나인의 금융 비즈니스 전문성과 AX 전환 경험은 베스핀글로벌의 금융 AI 전문성 강화에 있어 핵심 자산이 될 것”이라며, “양사의 기술력을 접목해 산업별 특화된 AI 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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