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내 AI 도입이 확산되며 마케팅·재무 등 비개발 부서에서도 AI 활용 역량이 중요해지고 있다. 특히 비개발자도 활용할 수 있는 생성AI 툴이 확산되면서, 기술 이해를 넘어 실질적 업무 적용과 내부 거버넌스 체계 마련이 주요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AI·클라우드 기업 메가존클라우드(대표 염동훈)가 국내 주요 고객사 CFO(최고재무책임자), CMO(최고마케팅책임자) 대상으로 AI의 성공적 도입과 조직 내 안착을 위한 전략을 공유했다고 25일 밝혔다.
이 행사는 메가존클라우드가 주요 기업 임원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연간 프로그램 ‘CCC(Chief Collaboration Circle)’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비개발자도 AI 툴을 활용해 생산성을 높일 수 있다는 점을 체감할 수 있도록 마케팅이나 재무 부서에서의 AI 활용과 보안 관리 등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이날 행사는 ▲AI 프로젝트 실패 요인 분석 및 성공 전략 소개 ▲AI 기반 사이버 보안을 통한 브랜드 보호 전략 ▲CFO와 CMO 대상 실전 AI 코딩 실습으로 구성됐다.
메가존클라우드 서길주 AIR 이노베이션(Innovation) 유닛장은 ‘실패하는 AI 프로젝트의 공통점’ 제목의 발표에서 “AI 프로젝트의 80% 이상이 실패하는 이유는 AI 기술이 곧 성과로 이어질 것이라는 막연한 기대와, 이를 뒷받침할 거버넌스 체계 부족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AI 도입은 단순한 기술 구현만으로는 성공할 수 없는 만큼 전문성을 갖춘 파트너와의 협력이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특히 AI를 적용한 바이브 코딩을 활용해 코딩에 관한 지식이 없이도 자신이 원하는 기능을 구현하는 핸즈-온(Hands-on) 세션도 마련돼 CFO와 CMO들이 직접 사이트를 구축하는 체험을 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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