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영업 환경에서 가장 큰 문제 중 하나는 '비판매 활동'에 소모되는 시간이다. 특히 B2B 세일즈 팀은 잠재 고객 탐색, 데이터 입력, 연락 일정 조율 등 반복적인 행정 업무로 주간 업무 시간의 70% 이상을 소비하며, 실제 판매 활동에만 12시간 남짓을 할당하고 있다. 이는 전체 파이프라인 전환율과 매출 성장에 직접적인 제약이 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엔드투엔드 자율화된 AI 세일즈 에이전트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AI 기반 영업 자동화 기업 지바 AI(Jeeva AI)가 실시간 데이터 검증과 지능형 메시지 생성, 자동 일정 예약 기능을 통합한 세일즈 자동화 플랫폼 'AI 세일즈 에이전트(AI Sales Agents)'의 공식 출시를 발표했다.
실시간 리드 발굴 및 자연어 기반 메시지 생성
지바는 3억 건 이상의 글로벌 기업 및 연락처 데이터베이스를 기반으로, 생성AI 에이전트가 자동으로 잠재 고객을 탐색하는 '자율형 발굴' 기능을 제공한다. 이는 기술 정보, 구매 의도, 업종 및 지역 정보 등을 조합해 이상적인 리드 우선순위를 자동 설정한다. 또한 메시지 발송 직전 이메일, 전화번호, 회사 정보를 다시 검증하며, 잘못된 정보는 실시간으로 교체해 반송률을 2% 이하로 유지한다.

생성AI 기반 '하이퍼 개인화 메시징' 기능은 CRM 필드, 웹 정보, 구매자 맥락을 조합해 자연어로 맞춤 메시지를 작성한다. 이메일, 링크드인, 문자(SMS), 음성 메시지 등 다양한 채널에서 메시지가 발송되며, 수신자의 반응에 따라 타이밍과 채널이 동적으로 조정된다. 스팸 필터를 회피하면서 응답률을 높이고, 채널 간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는 구조다.
일정 예약 자동화 및 CRM 연동까지 '풀오토'
지바의 AI 에이전트는 일정 조율도 자동화한다. '프로스펙트(prospects)'는 별도의 연락 없이 즉시 일정을 선택해 미팅을 확정할 수 있으며, 이 모든 상호작용은 '허브스팟(HubSpot)'이나 '세일즈포스(Salesforce)' 같은 CRM에 자동 기록된다. 통화 요약, 다음 조치 노트, 참여 메타데이터가 함께 동기화되며, 추가 코딩 없이 워크플로가 자동으로 작동된다.
AI가 지속 학습하며 메시지·대상 정밀도도 강화한다. 지바는 AI 모델이 실시간 전환 데이터와 고객 반응을 학습해 메시지와 타겟 조건을 자동 최적화하는 ‘지속학습 피드백 루프’를 제공한다. 몇 시간 내로 캠페인이 개선되며, 전환율과 파이프라인 속도를 높인다.
데이터 거버넌스 및 전달률 보장 체계 구축
지바는 GDPR, CAN-SPAM, CASL 등 글로벌 데이터 보호법을 준수하며, 40개국 이상에서 국가별 시간대와 이중 옵트아웃 설정을 적용한다. 자체 발송 워밍업, 시간대 조정, DMARC 인증 등으로 메일 발송 신뢰도를 유지하며, 반송률 2% 초과 시 비용 환급 보장도 제공한다.
초기 고객사 기준, 데이터 입력·팔로업 자동화로 57%의 행정 시간이 절감됐고, 한 분기 내 파이프라인이 평균 4.6배 증가했다. 회수 기간도 평균 2일로, 빠른 ROI를 달성하고 있다. 제품헌트(Product Hunt)에서 주간 1위와 일간 2위를 기록하며, 1000건 이상의 추천과 320건 이상의 긍정 리뷰를 획득했다.
지바 AI 가우라브 바타차리야(Gaurav Bhattacharya) CEO는 "세일즈 리더가 원하는 것은 더 많은 도구가 아니라 더 많은 미팅이며, 지바는 바로 그 성과를 제공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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