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인, 마케팅, 콘텐츠 산업에서는 더 빠르고 저렴하게 고품질의 비주얼 콘텐츠를 제작하려는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특히 단기간에 이미지, 영상 등 멀티미디어 자산을 대량 생성해야 하는 크리에이티브 팀이나 프리랜서 창작자들은 고가의 GPU 장비나 복잡한 툴 없이도 높은 품질의 결과물을 얻을 수 있는 플랫폼이 필요하다.
최근 생성AI 모델이 다양화되고 발전 속도가 가속화되면서, 여러 모델을 유연하게 통합해 활용할 수 있는 ‘올인원 제작 환경’에 대한 요구도 커지고 있다.
글로벌 AI 콘텐츠 플랫폼 기업 아이디아트ai(ideart.ai)가 생성AI 이미지·영상 모델을 통합한 ‘멀티모델 AI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Multi-Model AI Creative Studio)’를 공식 공개했다.
다양한 생성AI 모델 전환 가능한 ‘멀티모델 엔진’
멀티모델 AI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는 텍스트, 이미지, 영상을 기반으로 비주얼 콘텐츠를 생성할 수 있는 통합 환경을 제공한다. 복잡한 툴 없이 단 몇 초 만에 결과물을 제작할 수 있어 영상 제작자와 디자이너, 개발자 모두 활용할 수 있다.

이 플랫폼은 텍스트 기반 영상 생성(Text-to-Video), 이미지 기반 영상 생성(Image-to-Video), 영상 기반 영상 생성(Video-to-Video) 워크플로를 단일 캔버스 내에서 전환할 수 있다. 사용자는 ‘비오 3(Veo 3)’, ‘클링 AI(Kling AI)’, ‘하이뤄 AI(Hailuo AI)’, ‘런어웨이(Runway)’, ‘비두 AI(Vidu AI)’, ‘루마 AI(Luma AI)’, ‘완스(Wanx)’, ‘플럭스(flux)’ 등 주요 AI 영상 모델 중 원하는 스타일을 선택할 수 있다. 새로운 모델이 출시되면 가장 빠르게 상용 배포를 지원해 최신 기술을 선제적으로 활용할 수도 있다.
립싱크·음성 합성·키프레임 제어까지 포함한 풀스택 기능
스마트 립싱크 기능과 뉴럴 보이스 합성 기능은 음성 기반 콘텐츠의 자연스러움을 높이며, 고급 이미지 편집 도구와 모션 키프레임 제어 기능은 영상의 움직임과 스타일을 정밀하게 조정한다.
아이디어트닷에이아이는 API-우선 설계(API-First Architecture)를 통해 외부 제품 및 시스템과의 통합을 간소화했다. 단일 REST API 엔드포인트 또는 수퍼베이스(Supabase) 함수 호출만으로 해당 기능을 내장할 수 있으며, 개발자는 오픈된 AI 툴 허브에서 샘플 코드를 바로 확인하고 적용할 수 있다. 이는 제품 출시 기간을 단축하고, 영상 기능을 서비스에 빠르게 내장할 수 있다.
아울러 기존 GPU 대기 기반 렌더링 대비 최대 3배 빠른 속도를 제공하며, 초기 도입 기업은 평균 47%의 제작 비용 절감과 10배 이상의 콘텐츠 생산량 증가를 경험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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