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성AI 기술의 급속한 발전은 영상 콘텐츠 제작 방식에 근본적인 변화를 일으키고 있다. 특히 브랜드와 마케터는 짧은 시간 안에 고품질 제품 영상을 제작해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으며, 영상 촬영·편집에 드는 시간과 비용은 여전히 진입 장벽으로 작용하고 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폴로AI(Pollo AI)는 기존 AI 아바타 영상 생성 기술을 기반으로, 제품 중심의 고화질 아바타 영상 생성기 ‘AI 제품 아바타(Product Avatar)’를 정식 출시했다.

이 기술은 정적 제품 이미지를 불과 몇 분 만에 사람처럼 말하고 감정을 표현하는 동영상으로 변환한다. 영상 촬영, 모델 섭외, 후반 작업 없이도 스튜디오 수준의 제품 콘텐츠를 자동 생성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사진 한 장이면 충분...초현실 아바타가 제품을 말하다

사용자는 제품 이미지를 업로드한 뒤, 뷰티, 교육, 게임, 헬스, 마케팅, 뉴스, 전문가, 스포츠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 최적화된 아바타 프리셋 중 하나를 선택하면 된다. 또는 사용자가 직접 촬영한 아바타 이미지를 활용할 수도 있어 브랜딩 일관성도 유지할 수 있다.

AI 제품 아바타는 촬영, 학습, 사전 녹화 없이 정지 이미지만으로 동영상 생성이 가능하며, 표정, 제스처, 입 모양까지 자연스럽게 구현된 아바타를 통해 제품 소개와 스토리텔링을 동시에 가능하게 만든다. 실제 사람처럼 감정을 전달하고, 음성과 입술 움직임이 정확히 일치해 몰입감을 극대화한다.

폴로AI는 또한 뷰티, 가구, 핸드백, 액세서리 등 다양한 산업군에 맞춘 템플릿 라이브러리를 함께 제공하며, 사용자는 이를 브랜드 톤과 메시지에 맞게 즉시 편집해 사용할 수 있다. 템플릿은 지속적으로 업데이트될 예정이며, 사용자의 콘텐츠 생산성을 높여주는 핵심 기능으로 자리잡고 있다.

기존 생성AI 영상 한계 뛰어넘는 '긴 영상 모드' 탑재

폴로AI는 사용자 유형에 따라 표준(Standard) 모드와 긴 영상(Longer) 모드를 구분해 제공한다. 표준 모드는 짧은 홍보 영상에 적합하며, 긴 영상 모드는 최대 2분까지 콘텐츠 제작이 가능해, 제품 설명, 사용법 안내, 리뷰 영상 등 더 복잡한 마케팅 콘텐츠 제작도 지원한다. 이는 대부분의 기존 AI 영상 생성기가 30초 이내의 짧은 분량만을 지원하는 것과 대조된다.

폴로AI는 향후 더 많은 산업군에 맞춘 템플릿 확장과 사용자 정의 음성, 자막 자동 생성 기능도 도입할 예정이다. 또한 API를 통해 전자상거래 플랫폼, 광고 솔루션, CRM 시스템 등과의 연동도 계획 중이다.

영상 콘텐츠가 브랜드 신뢰도와 전환율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시대, 폴로AI의 이번 신제품은 제품 마케팅 자동화, 소셜미디어 콘텐츠 제작, B2B·B2C 세일즈 지원 등에서 폭넓은 활용 가능성을 보여준다.

엠마 첸(Emma Chen) 폴로AI 최고제품책임자는 “이번 AI 제품 아바타는 표정 표현, 손짓 등 비언어적 커뮤니케이션까지 구현해 진정한 제품 스토리텔링을 가능하게 만든다”며 “브랜드와 크리에이터가 수 분 내 고퀄리티 영상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도록 도와줄 것”이라고 밝혔다.

 

[알림] 글로벌 번역 전문 기업 딥엘(DeepL)이 오는 9월 24일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GTT SHOW의 GTT Webinar 플랫폼을 통해 ‘대량 데이터 번역 품질을 한 단계 높이는 DeepL API 활용 전략’을 주제로 무료 웨비나를 개최한다. 이 웨비나에서는 딥엘 API의 고급 기능과 실제 비즈니스 현장 적용 전략을 구체적으로 다루며, 글로벌 커뮤니케이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실질적인 해법을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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