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공급망은 이커머스 확대, 복잡한 재고 관리, 급격한 수요 변화 등으로 효율적이고 민첩한 물류 기술을 필요로 하고 있다. 특히 아시아·태평양 지역은 이커머스, 전자제품, 제약·헬스케어 등 다양한 산업군에서 고밀도 보관과 빠른 물류 처리가 핵심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기존 창고 자동화 시스템은 바닥 레일 설치와 같은 인프라 제약으로 구축 시간과 비용 부담이 컸다.

글로벌 공급망 자동화 기업 데마틱(Dematic)이 아태지역 특화된 자동보관회수(AS/RS) 솔루션 FD 셔틀 시스템(FD Shuttle system)을 선보이며 공급망의 대응력과 신뢰성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데마틱 아태 지역 특화 공급망 시스템 'FD 셔틀'
데마틱 아태 지역 특화 공급망 시스템 'FD 셔틀'

FD 셔틀은 바닥 레일이 필요 없는 랙 지지형 자동화 솔루션으로, 현지에서 개발·생산돼 공급망 민첩성을 높였다. 경량화 설계와 모듈형 구조를 통해 다양한 SKU 환경에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며, 빠른 프로젝트 구축과 총소유비용 절감을 지원한다.

시간 당 최대 1000케이스, 50Kg 적재 하중, 20미터 이상 보관 높이 제공

FD 셔틀 시스템은 시간당 최대 1000케이스를 처리하고, 50kg 적재하중과 20m 이상의 보관 높이를 지원한다. 단일·이중·삼중 보관 구성을 제공해 확장성과 유연성을 높였으며, 다양한 크기의 카톤, 토트, 박스 처리가 가능하다. 이커머스, 전자제품, 제약·헬스케어, 소비재 산업 등에서 이상적인 솔루션이다.

데마틱 아시아·중국·중동·아프리카 지역 수석 부사장 스티브 청(Steve Cheung)은 “FD 셔틀 시스템은 기존 창고 자동화의 제약을 해소했다”며 “바닥 레일이 없는 구조로 프로젝트 수행 기간 단축과 총소유비용 절감을 실현한다. 현지 개발과 지역 지원을 통해 공급망 민첩성과 신뢰성을 보장한다”고 말했다.

FD 셔틀은 데마틱 멀티셔틀(Multishuttle), 데마틱 미니로드(Miniload), 오토스토어(AutoStore) 등 기존 솔루션 성과를 기반으로 개발됐다. 모듈식 확장형 구조로 기업은 운영 환경 변화에 맞춰 신속히 대응할 수 있으며, 업계 최고 수준의 처리량과 보관 밀도를 제공한다. 회전율이 낮은 SKU 관리, 긴급 주문, 수요 급변 대응에도 강점을 보이며, 민감하거나 고가의 상품도 안전하게 처리할 수 있는 정밀성을 갖췄다.

스티브 청 수석 부사장은 “FD 셔틀 시스템은 고객이 직면한 실질적 과제를 해결하는 솔루션”이라며 “현지 개발과 지원을 기반으로 고객 운영과 함께 성장하며 아태지역 복잡한 요구에 대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데마틱은 앞으로도 지역 맞춤형 솔루션 개발과 지원을 확대해 공급망 전반의 민첩성, 확장성, 안정성을 강화할 방침이다.

데마틱 FD 셔틀 시스템은 아태지역 공급망의 변화하는 요구에 대응해 고성능, 고밀도, 고유연성을 제공하는 혁신적 솔루션이다. 기업은 이를 통해 물류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빠르게 변화하는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다.

 

[알림] 글로벌 번역 전문 기업 딥엘(DeepL)이 오는 9월 24일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GTT SHOW의 GTT Webinar 플랫폼을 통해 ‘대량 데이터 번역 품질을 한 단계 높이는 DeepL API 활용 전략’을 주제로 무료 웨비나를 개최한다. 이 웨비나에서는 딥엘 API의 고급 기능과 실제 비즈니스 현장 적용 전략을 구체적으로 다루며, 글로벌 커뮤니케이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실질적인 해법을 제시한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지티티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