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기는 우리 시대에 가장 만연한 사이버 위협 중 하나다. 매일 34억 개의 피싱 이메일이 뿌려지고 있다. 스캐머들의 수법은 점점 더 교묘해지고 새로운 기술에 적응함에 따라 우리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서는 진화하는 스캠보다 앞서는 대응 방안이 필요하다.

사이버 보안 기업 노턴(Norton)은 텍스트, 이메일, 웹 사이트 및 소셜 미디어 게시물이 스캠인지 확인할 수 있는 실시간 AI 기반 스캠 탐지기인 ‘노턴 지니(Norton Genie)’에 대한 조기 액세스를 제공한다고 발표했다.

노턴 지니는 몇 번의 클릭 또는 탭만으로 메시지, 이메일, 링크 또는 게시물이 잠재적으로 스캠인지 여부와 다음에 해야 할 일에 대한 즉각적인 지침을 제공한다. 노턴의 전문 지식과 수백만 건의 스캠 메시지 및 주의해야 할 위험 신호에 대해 훈련된 고급 AI의 독특한 조합으로 구동되는데, 새로운 위협에 대해 계속 학습하고 있다.

실시간 AI 기반 스캠 탐지기인 지니 조기 액세스는 현재 미국 Norton.com 및 앱 스토어에서 이용할 수 있다.
실시간 AI 기반 스캠 탐지기인 지니 조기 액세스는 현재 미국 Norton.com 및 앱 스토어에서 이용할 수 있다.

노턴 지니는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우선 스크린샷을 업로드하거나 의심스러운 메시지의 텍스트를 복사하여 붙여넣을 수 있으며 메시지나 사이트가 스캠으로 보이는 경우 즉시 알려준다.

뿐만아니라 고급 AI를 사이버 보안 데이터 및 기술과 결합하여 스캠이 작동하기 전에 식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그리고 사람들이 지니를 많이 사용할 수록 지니는 더 똑똑해진다. AI 기반의 지니는 새로운 스캠을 탐지하고 새로운 위협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계속 학습하고 적응한다. 메시지, 이메일 및 소셜 미디어 게시물은 물론 다른 유형의 스캠으로부터 사람들을 보호할 수 있는 방법을 추가로 개발할 예정이다.

또한 메시지가 스캠일 가능성이 있는지 알려주는 것에 그치지 않고, ‘메시지가 스캠이라는 것을 어떻게 알았는가?’, ‘이후에 무엇을 해야 하는가?’ 등의 질문에 답함으로써 디지털 생활에서 더 안전하기 위해 필요한 정보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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