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노버(Lenovo)가 올인원(all-in-one, AIO) 비즈니스 데스크톱 PC '씽크센터 M90a' 프로 4세대를 공개했다. 이 윈도우 11 기반 PC는 27인치의 대형 QHD 디스플레이를 장착하고 연결성, 프라이버시, 사용성 향상을 위한 기능을 갖추고 있다.

씽크센터 M90a 프로 4세대는 최대 13세대 인텔 코어 i9 프로세서를 포함한 인텔 vPro 엔터프라이즈, NVIDIA 지포스 RTX 4050 노트북 GPU, 최대 64GB의 DDR5 메모리 등으로 구성된 높은 성능은 물론이고 시스템을 최적화 상태로 유지하기 위해 에너지 성능 최적화 기능을 탑재해 머신러닝을 통해 작업을 분류하고 성능을 향상한다.

씽크센터 M90a 프로 4세대는 최대 40Gbps의 속도를 지원하는 썬더볼트 4(Thunderbolt 4)를 탑재해 비디오나 대용량 파일을 쉽고 빠르게 전송할 수 있으며, 8K 또는 2개의 4K 모니터를 추가로 지원하고, 외장 GPU나 스토리지 드라이브를 장착할 수 있으며, 다른 디바이스와 연결해 모니터로도 사용할 수 있다.

씽크센터 M90a 프로 4세대는 27인치 QHD 디스플레이를 탑재하고 350니트의 밝기에 sRGB 99% 등급으로 디자인 등 아트워크 작업에 사용할 수 있는 수준의 디스플레이 품질을 제공하며, 모든 씽크센터 M90a Pro 4세대가 동일한 이미지를 표현할 수 있도록 개별적으로 보정된 상태로 출시된다.

씽크센터 M90a 프로 4세대는 씽크볼트 4 포트 외에도 씽크볼트 3 포트4도 옵션으로 제공해, 사용자가 디스플레이를 썬더볼트 모니터로 공유할 수 있다. 이 기능을 통해 사용자는 보조 M.2 SSD를 노트북이나 PC에 공유하는 동시에 고속 데이터 전송 속도를 활용할 수 있다.

씽크센터 M90a 프로 4세대는 다른 노트북 또는 PC와의 원활한 연결성을 갖추고 있을 뿐 아니라 모바일 디바이스로 확장할 수도 있다. 레노버 씽크폰 바이 모토롤라(Lenovo ThinkPhone by Motorola)나 일부 모토롤라 스마트폰 사용자는 앱을 통해 AIO에 연결해 휴대폰과 데스크톱 간에 파일 복사, 붙여넣기, 끌어다 놓기를 할 수 있고, 휴대폰을 사용하지 않고도 앱을 스트리밍하고, 문자에 응답하고, 알림을 추적할 수 있다.

씽크센터 M90a Pro 4세대는 AI, 레이더 센서를 사용한 HPD(Human Presence Detection), RGB-IR 카메라의 고유 조합을 사용해 제로 터치 로그인과 로그아웃이 가능해, 개인 정보를 보호하며, 뒤에 사람이 있을 때 자동으로 화면을 흐리게 처리한다.

또한 보다 안전한 암호화를 위한 개별 TPM 2.0 칩으로 제작되고, 데이터와 자산을 보호하는 씽크쉴드(ThinkShield )가 함께 제공되며, 스마트 USB 보호 기능으로 USB 저장 장치를 차단할 수 있다. 또한 내구성과 신뢰성을 위해 Mil SPEC 테스트를 거쳤으며, UL 방진 인증을 받았다.

씽크센터 M90a 프로 4세대뿐 아니라 조직 내의 다른 디바이스의 성능과 보안을 유지하기 위해 레노버 디바이스 관리자(Lenovo Device Manager)는 윈도우 11이나 기타 운영체제와 원활하게 작동하도록 설계돼, 클라우드 기반 제로 터치 솔루션으로 사용자가 모든 디바이스에 걸쳐 정책을 연결, 구성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