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노버가 MWC 2024에서 자사의 노트북 제품군인 씽크패드, 씽크북과 모니터 제품 씽크비전, 개발중인 투명 디스플레이 노트북 콘셉트를 공개했다.

씽크패드 T14s 5세대
씽크패드 T14s 5세대

이번 행사에 선보인 씽크패드 T14 5세대, T14s 5세대, T16 3세대는 모두 5MP 카메라와 노이즈 캔슬링 마이크를 탑재한 프리미엄 커뮤니케이션 바를 적용했다. 커뮤니케이션 바 적용으로 노트북을 한 손으로 간편하게 열고 닫을 수 있으며, 촉각 표시(tactile markings)를 채택해 시각 장애가 있는 사용자의 키보드 사용을 지원한다.

또한 재활용 소재를 적극 활용했다. 내구성 고려 설계, 향상된 수리 용이성으로 제품 수명이 연장됐다. 완전 소켓형 DIMM(인라인 메모리 모듈) 디자인, SSD 및 WWAN 교체 외에도 케이블 없는 배터리 커넥터로 사용자는 쉽게 부품을 교체하고 수리할 수 있다.

씽크북 14 투인원 4세대
씽크북 14 투인원 4세대

한편, 씽크북 14 투인원 4세대도 공개했다. 드롭 힌지 디자인으로 16.85밀리미터(mm) 슬림 외관을 보여준다. 16:10 비율 13인치 디스플레이는 본체 대비 화면 비율이 90%다. 또한 1.5mm 자판 깊이의 키보드와 마일라(Mylar) 소재 터치패드, 터치가 가능한 마그네틱 슬림 펜이 탑재됐다.

씽크북 최적화를 위해 레노버는 인텔리전트 소프트웨어 툴을 제공하는 등 강력한 AI PC 컴퓨팅을 구현했다. ‘스마트 파워’ 기능은 전력, 성능, 배터리 수명을 적절하게 안배하고 ‘스마트 미팅’은 비디오와 오디오의 품질을 개선했다.

지속가능성을 고려해 하부 커버에 재활용 알루미늄 소재를 50% 사용했다. PCC(Post Consumer Content) 플라스틱은 키캡의 50%, 일부 부품에는 최대 90%까지 확대 적용됐다.

씽크비전 M14t 2세대 모바일 모니터
씽크비전 M14t 2세대 모바일 모니터

씽크비전 M14t 2세대 모바일 모니터도 공개됐다. 최대 4096개 압력 단계가 적용된 10포인트 터치 방식을 채택했으며 16:10 화면 비율, 300 니트 밝기, 2240 x 1400 해상도, 1500:1 명암비, 100% sRGB 색영역 범위가 특징이다.

또한 광시야각과 니어에지리스(Near edgeless) 베젤 디자인은 가시 영역을 최대화해 사용자는 편리하게 자료를 공유하고 작업을 수행할 수 있다. TUV 라인란드(TÜV Rheinland) 인증을 획득한 블루라이트 저감 및 아이세이프(Eyesafe) 기술은 색 왜곡 없이 사용자의 시력을 보호한다.

씽크북 투명 디스플레이 노트북
씽크북 투명 디스플레이 노트북

레노버는 개념 검증 단계(PoC)인 씽크북 투명 디스플레이 노트북 콘셉트를 공개했다. 17.3인치 마이크로 LED 투명 디스플레이가 탑재된 노트북으로, 제로 베젤 스크린, 투명 키보드, 공중부양 같은 시각적 효과 등을 구현한다.

투명 디스플레이에 적용된 마이크로 LED는 탁월한 색대비는 물론 1000니트(nit) 밝기로 야외에서도 밝은 화면을 제공한다. 투과율을 조절함으로써 사생활을 보호하거나 물리적 객체와 상호작용을 위한 투명도를 높일 수 있다. 또한 AI 생성형 콘텐츠(AIGC)를 통해 물리적 객체와 상호작용하며, 노트북과 호환되는 펜을 사용해 그림과 같은 시각 콘텐츠를 만들 수 있다.

 

[알림] GTT KOREA와 월터스클루어는 오는 3월 5일(화)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기업의 수익성을 증대하는 ‘전사 기업성과관리(CPM)’ 플랫폼 활용 전략”을 주제로 무료 온라인 세미나를 개최한다. 급변하는 글로벌 비즈니스 환경에서 기업 고객들에게 AI 활용 고급 분석 기능이 적용돼 재무계획을 넘어 판매, 공급망, HR 등 운영 조직까지 확대해 최적의 전사적 경영계획 및 예측 정보를 제공하는 ‘확장경영계획 및 분석’도 가능한 기업성과관리 플랫폼 ‘CCH 타게틱’을 통한 기업의 수익 극대화 방안을 단계별, 사례별로 알아본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지티티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