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하급수적인 기술 발전과 지속적인 시장 변화의 시대에 IT 분야의 재무와 공급 업체 관리의 역할도 상당한 변화를 겪고 있다.
IT 연구 및 자문 회사인 인포테크 리서치 그룹(Info-Tech Research Group)은 이 같은 환경에서 IT 리더들이 활용할 수 있는 ‘재무 및 공급 업체 관리를 위한 기하급수적(Exponential) IT’ 연구 보고서를 발표했다.

오늘날 IT 재무 관리(ITFM)는 IT 지출 예측, 승인, 추적으로 구성된다. 기하급수적 IT에서는 이 모든 것이 변하고 있다.
인포테크는 기하급수적 IT가 어떻게 ITFM을 기본적인 예산 책정과 지출 추적에서 역동적이고 가치 중심적인 활동으로 발전시키는 지 설명하고 있다. 이러한 전환을 통해 CIO는 비즈니스 인텔리전스와 AI를 활용해 운영 유지 관리에서 혁신과 성장으로 리소스를 재할당하고 전략적인 기술 투자 결정을 내릴 수 있다.
또한 공급 업체 관리 이니셔티브는 IT 전략뿐만 아니라 기업 전략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는 AI의 기능을 고려해야 한다고 말한다. 이를 통해 공급 업체 관계의 가치를 극대화하고 기업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다.
IT 재무와 공급 업체 관리의 진화는 단순히 지출이나 계약 관리에만 국한되지 않는다. 이는 가치를 극대화하고 혁신을 향한 전략적 변화를 나타낸다. 기하급수적 IT 프레임워크에 따라 IT 대한 접근 방식을 변화시켜야 한다.
보고서는 IT 리더가 기하급수적인 변화를 관리하는 데 도움이 되는 세 가지 조치를 제안한다.
첫째, ‘KTLO(Keep the Lights On)’ 활동에서 특히 생성AI와 기타 지원 기술을 통해 더 민첩하게 가치 창출 이니셔티브에 자금을 재할당함으로써 IT 혁신 예산을 늘려야 한다.
둘째, IT의 역할은 가상 조직 기능 공급 업체의 다양한 포트폴리오 관리까지로 확장돼야 한다.
셋째, IT는 서비스 목표를 유지 관리할 뿐 아니라 조직 목표 달성에 대한 더 넓은 책임을 져야 한다. 이를 통해 IT 목표를 전반적인 비즈니스 목표와 더욱 밀접하게 조정해야 한다.
인포테크는 IT 재무 및 공급 업체 관리에 대한 전략적이고 사전 예방적인 접근 방식을 강조하며, IT 리더들이 가치 중심적이고 민첩하며 예측 가능한 전략을 수립할 것을 권장하고 있다. 이를 통해 부서가 단순히 기술과 계약을 관리하는 데 그치지 않고 조직의 발전을 적극적으로 추진하도록 할 수 있다.
기하급수적 IT의 원칙을 수용하면 IT 부서는 전통적인 운영 역할에서 조직의 성장, 혁신, 경쟁 우위를 위한 핵심 촉매제로 전환될 수 있다.
관련기사
- 차세대 네트워크 견인차, "AI·클라우드·XR·디지털 트윈"
- [기고] 복잡한 데이터 작업 줄이고 실행력 올리는 최적 방안 '로우코드 파일옵스'
- [기고] 기업들은 왜 데이터 손실 방지(DLP) 기능이 필요한가
- [기고] 매 30초 이내의 사이버 공격, 막을 준비 되었는가?
- [기고] 기업에 필요한 데이터 과학자
- [기고] 데이터 무결성 지름길, 데이터 품질 향상법
- [기고] 마스터 데이터 관리와 AI를 함께 사용해야 하는 이유
- [기고] 기업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는 데이터 전략
- AI와 결합한 마스터 데이터 관리, 데이터 경쟁력↑
- 기업 맞춤형 AI 선택은 '관리형 AI 서비스'로
- AI 기반 비즈니스 인텔리전스 플랫폼, 수익성·성과↑
- [Success Story] 의료기업, 데이터 시각화로 환자 대기 시간 50%↓운영 효율성 80%↑
- 관리형 서비스를 BI 애플리케이션으로 확장
- CFO처럼 기업 성장 포인트를 콕 집어주는 솔루션
- 비즈니스 성패를 가르는 “디지털 아키텍처 업그레이드”
- AI 시대, 기업 데이터 경쟁력을 높이는 3대 전략
- 40% CFO, 재무 데이터 신뢰하지 않아
- 2024년 최고의 AI 통합 비즈니스 인텔리전스 도구
- 마이크로스트레티지 코리아, 정경후 신임 지사장 선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