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원장 황종성, 이하 NIA)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이종호, 이하 과기정통부) 및 미래양자융합포럼(공동의장 김재완·김이한, 이하 포럼)과 함께 양자 인터넷, 양자컴퓨터 소프트웨어 등의 최신 동향을 반영한 ‘2023 양자정보기술 백서’를 2일 발간했다.
양자정보기술 백서는 지난 2022년 양자분야의 진입장벽을 해소하고 산업화를 지원하기 위해 국내 최초 발간됐다.

이번에 두 번째로 발간되는 ‘2023 양자정보기술 백서’는 양자기술에 대한 이해와 지식수준을 높이고, 양자기술의 중요성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확산시키고자 집필진과 편찬위원을 확대하는 등 기존 백서의 내용을 갱신하고 세밀한 내용을 담았다.
특히, 사용자의 접근 용이성과 편의를 위해 디지털화를 추진하여, 양자산업생태계지원센터에서 쉽게 정보를 찾을 수 있도록 제작됐다. 메모리, 리피터 등 양자상태를 전송하는 양자 네트워크 기술의 핵심 요소기술 등의 신규 동향을 반영했으며, 양자컴퓨팅 소프트웨어 관련 내용을 추가했으며 기존 기술과 연계를 위한 다양한 산업화 모델을 제시한다.
NIA 황종성 원장은 “양자산업 및 생태계 활성화 전담기관으로써 양자기술의 연구개발과 산업화를 연계하는 생태계를 구축하고, 우리나라가 양자컴퓨터를 비롯해 양자기술을 세계에서 가장 잘 활용하는 나라로 우뚝 설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배성철 기자
epsilondelta@gtt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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