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I, TSR 및 유블럭스 시장 조사에 따르면, 첨단 운전 보조 시스템(ADAS)에서 전용 GNSS(Global Navigation Satellite System) 위치추적 솔루션의 사용률은 2023년 10%에서 2030년에는 32% 이상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GNSS 기반 위치추적 기술은 다양한 차량용 센서들의 인식 능력을 보완함으로써 여러 가지 시나리오에서 핸즈프리 운전을 지원한다.
이러한 추세에 기반해 아태지역 주요 자동차 제조사들이 신규 프로젝트에 위치추적 및 무선 통신 기술 기업인 유블럭스(u-blox, 한국지사장 손광수)의 솔루션을 채택하고 있다.

자동차 제조사들의 새 모델에는 유블럭스의 고정밀 GNSS F9 플랫폼이 사용될 예정이다. 이 플랫폼은 자율주행 애플리케이션에서 필수적으로 요구되는 기능들을 갖추고 있다. 수십 센티미터 수준의 위치추적 정확도를 제공함으로써 자율주행에 요구되는 신뢰할 수 있는 차선 식별 및 차선 수준의 안내가 가능하다.
2023년 초반에 달성한 다른 여러 프로젝트 채택 사례들과 함께, 최근의 도입 사례들을 통해 유블럭스는 2026년부터 1억 달러 이상의 매출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유블럭스의 슈테판 지잘라(Stephan Zizala) CEO는 “유블럭스의 위치추적 기술 및 전문성은 첨단 자율주행 프로젝트를 계획하고 있는 자동차 OEM들로부터 신뢰를 받고 있다.”고 말했다.
배성철 기자
epsilondelta@gttkorea.com
관련기사
- 5G IoT 시장, 기하급수적 성장 ‘2028년 954억 달러’ 전망
- 자동차 IoT, 급격한 변화 속 빠른 성장
- 자율주행 AI 학습에 배달로봇 촬영 영상정보 활용 허용
- 자율주행 가능한 AI 전기 스쿠터, “라이딩의 신세계 연다”
- 국내 개발 자율주행 제어 기술, 세계 대회서 인정
- [CES 2024] 깨끗하고 안전한 미래의 혁신 기술, AI 기반 ‘청정에너지·자율주행’
- 자율주행 L2/L3/L4 지원 DNN 기반 모델, 의도 예측하고 경로 계획
- 메르세데스, 자율주행 모드에 청록색 점등 사용
- 전기차 구매를 좌우하는 “비용과 충전소 접근성”
- 자율주행 레벨 3기능 갖춘 ‘고화질 도로 데이터 맵’
- 운전면허 시험에 응시한 자율주행 차량
- 도심 환경에서 위치 정확도 향상시키는 ‘GNSS 플랫폼’
- 자율 운송 지원하는 자동차 컴퓨터 ‘드라이브 토르’
- 자율주행차용 30TB 데이터 플랫폼 ‘MPG V2’
- ADAS·자율주행·HPC에 리눅스 지원하는 ‘자동차 OS’
- 차세대 고정밀 위치정보 시뮬레이션 시스템 ‘PNT X’
- [Success Story] 잘 깎는 잔디깎이 로봇, 알고 보니 GNSS 탑재했네!
- 모든 차량을 위한 고급 운전자 지원 시스템
- 유블럭스, 초소형 LTE Cat 1bis 셀룰러 모듈 출시...‘LTE 글로벌 연결성’ 강화
- 케이알엠-리트빅, AI 기반 ‘비전 ADAS’ 해외 시장 확대
- 유블럭스 ‘고정밀 위치추적 솔루션’, 엔비디아 ‘자율주행 개발 플랫폼’ 지원 강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