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영상의학과, 핵의학과 등 판독 중심 분과 외에도 간호, 수술 등 의무기록 업무가 빈번한 분과 중심으로 AI 의료 음성인식 접목이 확산 중이다. 의료진이 환자 진료 및 간호 등 고부가가치 업무에 집중할 수 있는 의료 환경을 조성하고자, 병원의 기록 업무 디지털 전환이 빨라지고 있다.
특히 의료진에게 필수 업무인 전자의무기록(EMR, Electronic Medical Record), 전자간호기록(ENR, Electronic Nursing Records) 시스템 내 기록 업무에 AI 의료 음성인식 기술을 접목하여, 의무기록 품질 향상 및 업무 효율화 니즈가 커지고 있다.
인공지능 및 음성인식 전문 기업 셀바스AI(대표 곽민철)가 순천향대학교 부속 부천병원에 이어 천안병원 영상의학과, 핵의학과에도 AI 의료 음성인식 제품 ‘셀비 메디보이스(Selvy MediVoice)’를 공급했다고 밝혔다.

셀비 메디보이스는 자체 개발한 음성인식 엔진에 분과별 의학용어를 학습했으며 마이크를 통한 음성인식으로 영상 판독문을 바로 작성하여 의료진들의 기록 업무 부담을 줄인다.
한편 셀바스AI는 이번 공급 이후로 의료진을 지원하는 AI 의료 음성인식 제품 라인업을 확장한다고 밝혔다. 연내 음성으로 의무기록이 가능한 보이스 EMR도 상용화할 예정이다. 셀비 메디보이스를 EMR, ENR 시스템에 최적화함은 물론, 정신상담과 같은 2인 이상 상담 기록, 키워드 및 문장 추출 기능 등의 기술을 개발할 계획이다. 나아가 키오스크 등을 통한 예약 확인, 변경, 수납 등 병원 내 다양한 기록 업무뿐 아니라 일반 진료 등으로 AI 의료 음성인식 사업 범위를 확대할 방침이다.
윤재선 셀바스AI 음성인식 사업대표는 “지난 8년 간의 셀비 메디보이스 사업으로 다양한 의료진 피드백 수렴과 의료 환경에서 필요로 하는 음성인식 기술에 대한 노하우를 축적해왔다”며 “이를 토대로 2024년에는 특정 분과를 넘어 AI 의료 환경에서 필요로 하는 음성인식으로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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