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영상 분석 전문 기업인 씨이랩(대표 이우영)이 엔비디아 GTC(GPU Technology Conference) 2024에서 AI 영상 분석 서비스(VidiGo), 합성 데이터 생성 솔루션(X-GEN), GPU 툴링 솔루션(astrago) 등 3가지 주요 제품을 전시한다고 밝혔다.

‘비디고(VidiGo)’는 클라우드 기반 AI 영상 분석 서비스로, 영상을 시청하지 않고도 영상의 핵심 내용을 정확하게 요약하고 사용자가 원하는 영상 장면을 신속히 검색하는 제품이다. 이를 통해 영상 속 인물, 객체, 대사 등을 데이터베이스화해 미디어 산업 분야의 업무 효율성을 크게 향상한다.

엔비디아 옴니버스를 통해 구현한 씨이랩 사무실 전경
엔비디아 옴니버스를 통해 구현한 씨이랩 사무실 전경

‘X-젠(X-GEN)’은 AI 모델 학습을 위한 합성 데이터(Synthetic data)를 생성하는 솔루션이다. 특히 재난이나 국방 등 특수한 분야에서는 AI 학습을 위한 데이터가 절대적으로 부족한데, 이를 합성 데이터로 대체 제공해 AI 학습 성능을 극대화한다.

씨이랩은 X-젠을 엔비디아 옴니버스(Omniverse)와 연동해 디지털 트윈 사업에 적용하며 3D 협업과 시뮬레이션을 진행한다. 씨이랩은 X-젠과 옴니버스를 활용해 2023년부터 글로벌 기업의 제조 공장을 디지털 트윈을 통해 구축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GPU의 활용 능력을 높여주는 신제품 ‘아스트라고(astrago)’는 GTC 2024를 통해 첫 공개된다. 아스트라고에는 AI 학습 시간 예측 기술과 AI 모델 관리 기술이 탑재됐으며 GPU의 활용 효율성을 극대화해 GPU 사용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알림] GTT KOREA와 전자신문인터넷이 오는 3월 21일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에서 공동으로 주최하는 ‘Data Insight & Security Summit(DISS) 2024’에서는 “AI 트랜스포메이션, 데이터 이노베이션”을 주제로 데이터 산업을 이끌고 있는 글로벌 리더들이 AI 기반 데이터 활용과 전략 수립에 난항을 겪고 있는 기업들에게 효과적인 데이터 관리와 인사이트, 강력한 데이터 보안 전략을 제시한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지티티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