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 집약적인 애플리케이션에 대한 수요가 빠르게 증가함에 따라 데이터센터 인프라를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구축하고 최대한 확장할 수 있어야 한다는 기업들의 요청이 늘고 있다.

이에 디지털 인프라 및 연속성 솔루션 글로벌 전문 기업인 버티브(Vertiv)는 AI를 활용하여 데이터센터 환경 내에서 효율적인 운영을 가능하게 하는 마이크로 모듈형 데이터센터 시스템인 버티브 스마트아일 3(Vertiv SmartAisle 3)를 출시했다.

기존의 버티브 스마트아일 기술을 기반으로 구축된 버티브 스마트아일 3는 랙, 무정전 전원공급 장치(UPS), 항온항습 및 모니터링, 물리적 보안으로 구성된 완전 통합형 데이터센터 에코시스템이다.

최신 스마트아일은 마이크로 데이터센터의 운영 및 에너지 효율을 크게 최적화하는 데 도움이 되는 AI 기능과 자가 학습 기능을 포함하고 있다. 각 캐리지 또는 랙 캐비닛은 스마트 전원 출력 장치(POD)를 포함하고 있다. 이는 랙 PDU로의 전력 분배를 원활하게 관리할 뿐 아니라 온도, 습도 및 도어 상태를 포함한 캐리지 상태를 감시하는 모니터링 게이트웨이 역할도 한다.

스마트아일 3는 통합 케이블, 전면 및 후면 캐리지 센서를 내장하고 있어 현장에서 복잡한 케이블들을 설치해야 하는 번거로운 과정이 필요 없으며 데이터센터 내 여유 공간도 확보할 수 있다. 또한 운영 환경에 따라 지능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온도를 조절하는 AI 자가 학습 기능이 있어 이 기능이 없는 시스템과 비교할 때 에너지를 최대 20% 절감할 수 있다.

직관적인 15인치 터치스크린 제어판을 지원하고 95인치 로컬 도어 디스플레이로 업그레이드할 수 있는 옵션을 제공하는 버티브 스마트아일 3는 버티브 리버트(Vertiv Liebert) APM 모듈형 UPS 시스템, 버티브 리버트 CRV 4 인로우(in-row) 냉각 시스템, 버티브 리버트 RDU 501 지능형 모니터링 시스템을 포함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