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인프라 및 연속성 솔루션 전문 기업인 버티브(Vertiv)는 2021년 11월에 E&I 엔지니어링(E&I Engineering) 및 파워바 걸프(PowerBar Gulf)의 스위치기어, 버스웨이, IMS 사업을 인수한 이후 스위치기어, 버스웨이, 통합형 모듈러 솔루션(integrated modular solution, IMS) 사업의 생산력을 100% 이상 늘렸으며, 2025년 말까지 생산력을 두 배로 늘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E&I 엔지니어링과 파워바 걸프 인수 후 2년 동안 버티브는 새로운 시설들을 오픈하고 기존 설비에 대한 생산력을 추가함으로써 스위치기어, 버스바, 모듈형 전원 솔루션의 글로벌 제조 풋프린트를 확대했다. 이어서 버티브는 향후 2년 동안 스위치기어, 버스바, 모듈형 솔루션의 생산력을 다시 두 배 이상 늘릴 계획이다.

버티브는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를 비롯하여, 멕시코, 슬로바키아, 아랍에미리트(UAE), 아일랜드, 북아일랜드에서 가동률을 높이고 설비를 확충함으로써 스위치기어, 버스바, IMS 생산력을 늘릴 계획이다.
버티브의 지오다노 (지오) 알베르타치(Giordano (Gio) Albertazzi) CEO는 “버티브는 스위치기어 및 버스웨이 사업을 인수하면서 데이터센터와 그 밖에 다른 주요 상업 및 산업용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방대한 전원 관리 포트폴리오를 갖추 되었고, 이를 통해 고객에게 더욱 가치 있고 탁월한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데이터 트래픽이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AI가 빠르게 가속화함에 따라 현재의 수요는 E&I 인수 당시 예상했던 전망치를 뛰어넘고 있다. 이러한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거점 지역들에서 생산력을 늘리고 전 세계 사업을 확장하여 전원 관리에 대한 미래 수요에 좀더 유연하게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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