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인프라 관리 솔루션 기업 버티브 코리아(Vertiv, 지사장 김성엽)와 전력 및 자동화 솔루션 기업 LS일렉트릭(LS ELECTRIC, 대표 구자균)이 협력해 국내 데이터 센터 산업 발전을 촉진하고, 양사 솔루션의 효과를 극대화하기로 했다고 21일 밝혔다.

양사는 국내 및 해외 데이터 센터 시장에서 전략적 협력을 강화하고, 두 회사의 제품과 솔루션을 제공하기로 합의했다. 그간 버티브코리아는 글로벌 데이터 센터 산업에서 검증된 솔루션과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고, LS일렉트릭은 국내에서의 통합 전기 솔루션 시장에서 높은 점유율과 안정적인 고객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양사는 AI 시대의 고밀도 HPC 서버 수요 증가에 대비해 데이터 센터 시장에서 효율성과 안정성을 높이고, 지속적인 기술혁신으로 기업의 요구에 맞춘 통합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버티브는 전원, 냉각, IT 인프라 솔루션을 통합해 데이터 센터, 통신 네트워크, 상업 및 산업 시설의 운영을 지원하는 기업이다.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분석, 다양한 서비스를 결합해 애플리케이션의 지속적 실행과 최적 성능을 보장하고, 클라우드부터 네트워크 에지까지 확장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제공한다.

김성엽 버티브코리아 사장은 “양사의 협력으로 국내 데이터 센터 시장 발전과 고객 서비스 향상에 기여하고, 국내 기업이 글로벌 시장으로 나아가는 데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