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과 데이터 분석이 디지털 시대의 선봉에 있으며, 이로 인해 데이터 처리가 증가하고 있으며, 기업들은 데이터 처리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확장 가능한 스토리지를 모색하고 있다. 기존 스토리지 인프라는 데이터의 기하급수적 증가를 따라가지 못하기 때문이다. 기업들은 지속적으로 변화하는 소비에 적응하기 위해 효율성과 성능에 최적화된 솔루션을 찾고 있다.

기업의 보안과 자산 보호에는 영상감시 솔루션이 필수다. 현재 기업에는 고해상도 카메라, 실시간 모니터링, AI 기반의 이상 탐지 및 분석 기능이 포함된 솔루션에 주목하고 있다. 또한 클라우드 저장을 통한 데이터 접근성 향상과 장기간의 데이터 보관과 다양한 장치와의 호환성과 사용자 친화적인 인터페이스로 운영 효율성을 높이는 것도 중요해졌다.

클라우드 데이터 관리, 감시, 네트워크 관리 솔루션 기업 시놀로지(Synology)가 기업 비즈니스를 향상시키는 데이터 관리, 데이터 보호, 비즈니스 생산성 및 영상 보안 감시 솔루션을 선보였다. 시놀로지의 혁신 기술이 적용된 이번 새로운 솔루션들은 다양한 산업의 기업에 광범위하고 정교한 데이터 관리 구현의 요구사항에 대응하고 있다.

급변하는 데이터 관리 시장에서 엔터프라이즈 시장을 강화하고 있는 시놀로지의 차세대 데이터 관리 기술과 한국 시장 비즈니스 전략을 조앤 웡 시놀로지의 국제 사업 총괄을 통해 들어봤다.

간편하고 보안성 높아진 데이터 보호 어플라이언스

백업은 데이터 보호의 제1 순위 솔루션이지만 기존의 백업은 복잡한 과정을 거쳐야만 했다. 이런 문제 해결 방안에 대해 조앤 총괄은 “시놀로지 데이터 보호 어플라이언스는 기존의 복잡한 백업 설정을 10분만에 클릭 몇 번으로 단일 콘솔에서 모든 작업을 처리할 수 있다. 불필요한 화면 전환을 줄여 쉽고 간편해졌다.”고 말했다.

백업의 중요한 요소인 안정성 및 호환성도 향상됐다고 한다. 소스 단에서 중복을 제거하여 데이터 전송률을 약 95% 감소시켰고, 기존 제품보다 70% 높은 성능으로 호환성도 보장된다고 한다. 여기에 보안성도 강화됐다고 자신한다.

조앤 총괄은 “우선 새로운 백업 기본 규칙인 3-2-1-1-0를 지원한다. 이는 최소한 3개의 복사본을 유지하고, 2개의 다른 형태의 미디어에 백업을 저장하고, 1개의 복사본을 오프사이트에 보관하고 1개의 복사본을 공중에서 보관하고, 복구 시간 목표를 0으로 설정하여 최소한의 지연 시간으로 빠르게 데이터를 복구하는 것이다.”라며, “불변성을 유지하는 오브젝트 라이트 기능과 외부 사용자가 사용자 환경에 더 안전하게 액세스할 수 있도록 하는 에어갭 기능도 추가되었다.”고 한다.

최대 96개 노드·20페타바이트 대용량 지원 ‘스케일아웃 데이터 관리’ 솔루션

‘스케일아웃 데이터 관리’  솔루션은 기업의 폭증하는 데이터 증가에 대응해 데이터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저장 공간을 필요에 따라 추가할 수 있어 고가용성과 성능을 보장해 시스템의 연속성을 유지하고 비즈니스 운영의 안정성을 높여야 한다. 다양한 데이터 소스와의 호환성도 강화되어 클라우드와 온프레미스 환경에서 유연하게 활용할 수 있어야 한다.

이를 위해 시놀로지는 최대 96개의 노드와 20페타바이트 대용량을 제공하는 스케일 아웃 데이터 관리 솔루션을 내놨다. 조앤 총괄은 “새로운 스케일 아웃 솔루션은 액티브 로드를 통해 연속성을 보장하고 기존에 지원되던 쌈바와 NFS뿐만 아니라 S3를 지원해 온프레미스, 아마존 스토리지도 호환 가능하다. 이를 통해 사용자는 클라우드와 로컬 환경에서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고 자신한다.

여기에 고가용성도 놓치지 않았다. 조앤 총괄은 “가동 시간 99.999%를 보장하는 고가용 HA 솔루션으로 이중화 설정이 내장되어 있다. 사용자들은 단일 콘솔, 단일 인터페이스에서 모든 스케일아웃과 관련된 정보를 확인할 수 있으며, 시놀로지 울트라이브 협업 솔루션도 내장되어 있다.”고 한다. 이 제품은 최대 15만 동시 사용자를 지원하며, 스케일아웃 드라이브만 설정하면 쉽게 확장할 수 있다.

시놀로지의 스케일아웃 스토리지 및 데이터 관리 플랫폼 GS 시리즈는 파일과 오브젝트 스토리지를 동시 지원해 엔터프라이즈 시장, 특히 비정형 데이터와 대용량 데이터의 백업에 중심을 두고 시장을 확대할 방침이다. 복제와 이레이저 코딩 기능이 탑재되어 데이터가 손실되지 않도록 했다.

영상 보안 솔루션, 암호화로 보안성 높이고 다양한 라이센스 정책으로 기업 활용성 높여

기업의 자산을 보호하는 영상 보안 솔루션에 대한 필요성이 증가하는 가운데 높은 설치 및 유지 비용, 복잡한 설정, 제한된 저장 용량, 데이터 보안 취약성 등의 문제점은 도입을 망설이게 한다.

조앤 총괄은 “이번에 발표된 C2 서베일런스 스테이션(Surveillance Station)은 강력한 암호화 기능으로 특정 사용자만이 영상에 접근할 수 있고 클라우드에 저장된 데이터를 안전하게 보호한다. 또한, 설정이 간편하고 기존 장비를 추가로 구매할 필요가 없다.”며 보안성을 거듭 강조한다.

C2 서베일런스 스테이션은 구매부터 이제 설치까지 간편하고 고객의 상황에 따라 도입할 수 있는 다양한 라이센스 정책으로 제공한다. “카메라만 구입해도 기본 AI가 들어가 있고 데이터를 SD 카드에 저장해 클라우드를 통해서 영상을 관리할 수 있다. 그리고 C2 카메라에 라이센스를 추가하면 비디오를 릴리즈하거나 기업의 도메인 설정이나 카메라에 녹화된 영상을 클라우드로 30일 저장할 수 있다. 또한 클라우드로 저장 시간을 90일에서 180일까지 지정할 수 있다.”고 조앤 총괄은 다양한 라이선스 정책을 설명한다.

AI 기능은 사람과 차량 감지 그리고 침입 감지가 가능하고 이는 라이센스 추가 없이 이제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고도 덧붙였다.

비용 부담을 줄이는 티어링 기술과 AI 활용

데이터의 폭증과 AI 활용 증가는 기업들에게 고스란히 비용 부담으로 다가선다. 이에 대해 조앤 총괄은 “시놀로지는 데이터를 기업에서 자주 활용하는 핫 데이터와 자주 사용하지는 않는 콜드 데이터를 구분하는 티어링 기능으로 자동관리한다. 시놀로지 스케일아웃  스토리지 GS6200은 자주 사용하지 않은 콜드 데이터는 대용량 장비에 저장하고, 또 필요하면 언제든지 활용할 수 있는 데이터 티어링 기술로 사용자들에게는 데이터 활용성은 높이고 리소스를 줄이는 이점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많은 기업들이 서비스와 제품에 AI 기술을 적용하고 있는 가운데 시놀로지도 AI에 적극적으로 투자하고 있다. 조앤 총괄은 “시놀로지는 이미 영상 감시 제품인 C2 카메라와 협업 솔루션에 AI를 적용하고 있다. AI를 활용하면 데이터들을 더 정확하게 분석할 수 있다.”라며, “시놀로지는 AI 분야에 지속적으로 투자할 계획이다. 협업 솔루션의 경우는 기업들이 협업을 진행할 때 자원과 시간을 절감할 수 있게 한다. 시놀로지는 AI 기술 지원팀이 별도로 구성돼 고객의 AI 활용성을 높이는 데 전념하고 있다.”고 한다.

한국 고객 피드백 적극적 반영할 터

시놀로지는 한국 시장을 적극 공략하고 있다. 해마다 한국 성장률이 높아지고 있다며, 그 주요한 이유로 고객 피드백을 가장 중요시하는 시놀로지의 정책을 꼽았다. “좋은 피드백 뿐만 아니라 시놀로지에게 불만이 있거나 다양한 조언을 주는 피드백 까지 모두 고려해 고객 요구에 빠르게 대응하고자 한다. 이를 통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조앤 총괄은 다짐한다.

시놀로지는 한국 시장에서 주요 미디어 기업과 엔터프라이즈 고객을 차근차근 확보하고 있다. 이미 제품을 구입한 고객으로부터 신뢰를 얻어 제품 판매 확대가 진행되고 있다고 한다. 이번 신제품 출시에 따른 한국 비즈니스 전략에 대해 조앤 총괄은 “엔터프라이즈 시장의 보다 적극적인 시장 확대를 위해 기존 파트너사와 긴밀한 협력 뿐만 아니라 신규 파트너사를 발굴해 갈 것이다. 마케팅도 적극적으로 진행해 고객을 직접 만날 수 있는 다양한 행사 참여 뿐만 아니라 시놀로지의 브랜드 이미지와 신뢰도를 높여가겠다.”고 강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