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조직들은 AI 애플리케이션 개발로 인해 클라우드 이전이 가속되면서 인프라와 재무 효율성이 상충되고 있어 고민이다. 왜냐하면, 클라우드 리소스를 과도하게 많이 프로비저닝하면 비용이 낭비되지만, 과하게 적게 프로비저닝하면 비즈니스 운영이 느려지고 가속화에 악영향을 주기 때문이다. 게다가, 기존 독립형 핀옵스(FinOps) 도구 접근 방식은 비용 절감에 중점을 두기 때문에, 비용 효율적인 동시에 성능이 우수한 클라우드 인프라를 제공하는 발전된 요구 사항을 충족하지 못한다.

지능형 데이터 인프라 기업인 넷앱(NetApp, 대표 조지 쿠리안)이 자사의 통합 핀옵스 솔루션 ‘스팟 바이 넷앱(Spot by NetApp)’이 클라우드 교육 및 비용관리 비영리 단체 핀옵스 파운데이션(FinOps Foundation, 이하 핀옵스 재단)으로부터 ‘핀옵스 인증 플랫폼’을 획득했음을 21일 밝혔다.

넷앱의 통합 핀옵스 솔루션 ‘스팟 바이 넷앱’ 사용 예시
넷앱의 통합 핀옵스 솔루션 ‘스팟 바이 넷앱’ 사용 예시

‘스팟 바이 넷앱’은 조직의 클라우드 비용 및 인프라 최적화를 통합하고, 클라우드에서 지출하는 모든 비용을 분석해 재무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디지털 비즈니스 경쟁력을 높일 수 있다.

또한, 재무 데이터와 클라우드 운영 데이터 접근이 가능해 팀 간의 효과적인 협업이 향상된다.이러한 이유로 핀옵스 재단은 ‘핀옵스 인증 플랫폼’으로 선정했으며, ‘스팟 바이 넷앱’은 고객이 재단 표준에 적합한 클라우드 모범 사례를 채택할 수 있도록 지원하게 됐다.

한편, ‘스팟 바이 넷앱’은 포괄적인 핀옵스 접근 방식을 고객에게 지원하기 위해 자사의 ‘클라우드체커(Cloudcheckr)’의 클라우드 비용 관리 기능을 포트폴리오에 통합하고 다음 두 가지 기능을 추가로 도입했다.

우선, ‘비용 인텔리전스’은 대화형 대시보드와 세부 분석 보고서로 멀티클라우드 환경 전반의 클라우드 비용, 리소스 및 사용량에 대한 실행 가능한 인사이트를 포함해 우수한 가시성을 제공한다. 또한, 이 기능은 최적화 프로세스를 지원해 비용 모범 사례 점검으로 문제를 즉시 플래그로 지정해 사용자가 지출을 최적화하고 리소스를 효과적으로 활용해 낭비를 줄이고 구성 오류를 해결할 수 있게 한다.

‘청구 엔진’ 기능은 ‘차지백’ 및 ‘쇼백’ 등 지능형 비용 할당을 포함한 종합 청구 보고 기능을 제공한다. 이 기능을 사용하는 기업은 여러 그룹에서 클라우드 지출을 원활히 추적하고 관리해 책임 소재를 강화할 수 있다.

핀옵스 팀은 재무 및 클라우드 운영 데이터에 대한 단일 진실 공급원(single source of truth)을 확보할 수 있고, 포트폴리오에 포함된 모든 솔루션의 효율이 향상될 수 있다.

송하이옌(Haiyan Song) 넷앱의 클라우드 운영 총괄부사장은 “넷앱은 AI 기반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혁신하고 발전시켜 ‘스팟 바이 넷앱’이 관리하는 워크로드 및 인프라의 인텔리전스를 활용해 핀옵스 관리에 중요한 통찰력을 제공하고 오토 스케일링 및 지속적 최적화를 가능하게 만들고 있다.”고 설명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지티티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