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능형 데이터 인프라 기업 넷앱(NetApp, 대표 조지 쿠리안)이 사이버 복원력 제품 포트폴리오인 ‘넷앱 온탭(ONTAP) 자율 랜섬웨어 보호(Autonomous Ransomware Protection with AI, ARP/AI)’와 개선된 ‘블루XP 랜섬웨어 보호’ 서비스를 출시했다.

‘넷앱 ONTAP ARP/AI’는 머신 러닝 기반으로 비정상적인 워크로드 활동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거나 공격 시점에 데이터를 자동으로 복제해 저장하는 ‘스냅샷’ 기능으로 신속하게 대응하고 복구할 수 있다. 사용자는 서비스 중단 없이 이 모델을 업데이트해 최신 랜섬웨어 변종을 방어하고 데이터 보호를 유지할 수 있다.

이 솔루션은 보안 제품 및 서비스 평가 기업 SE 랩스(SE Labs)에 의해 테스트 및 검증됐으며, 실제 운영 환경을 시뮬레이션한 테스트에서 99%의 정확도로 랜섬웨어를 탐지해 AAA 등급을 부여했다.

‘블루XP’ 랜섬웨어 보호 서비스는 사전 예방적 데이터 보안과 최적화된 보호 및 복구를 제공한다. 이번 출시로 보안 정보 및 이벤트 관리 솔루션 ‘스플렁크(Splunk) SIEM’과 통합돼 기업 보안 운영 전반에 이해관계자에게 정보를 제공해 신속하게 위협에 대응한다.

아울러, AI 데이터 분류 기능으로 민감한 데이터를 높은 수준으로 보호하고, 사용자 및 엔티티 행동 분석(UEBA) 통합 기능으로 ARP/AI의 파일 시스템 신호 외에도 사용자 행동에 의해 악성 활동을 식별한다.

넷앱 가간 굴라티(Gagan Gulati) 데이터 서비스 부문 부사장은 “데이터는 비즈니스에서 중요한 자산이므로 악의적인 공격자로부터 보호해야 한다. 또한, 넷앱은 안전한 데이터 스토리지를 유지할 책임이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