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터넷진흥원(원장 이상중, 이하 KISA)가 국제인터넷주소기구(Internet Corporation for Assigned Names and Numbers, 이하 ICANN)와 부산에서 국내·외 인터넷거버넌스 차세대 전문가 양성 프로그램 ‘2024년 아·태지역 인터넷거버넌스 아카데미’를 8일부터 12일까지 개최했다고 밝혔다.

KISA가 ICANN와 부산에서 국내·외 인터넷거버넌스 차세대 전문가 양성 프로그 ‘2024년 아·태지역 인터넷거버넌스 아카데미’를 8일부터 12일까지 개최했다.
KISA가 ICANN와 부산에서 국내·외 인터넷거버넌스 차세대 전문가 양성 프로그 ‘2024년 아·태지역 인터넷거버넌스 아카데미’를 8일부터 12일까지 개최했다.

ICANN는 1998년에 설립된 비영리 기관으로, 인터넷 도메인네임의 관리, IP주소 할당, 루트서버시스템 관리 등의 업무를 관장하는 전 세계 인터넷 주소자원 관리기구이다.

인터넷 거버넌스(Asia-Pacific Internet Governance Academy, 이하 APIGA)는 인터넷거버넌스 기초 개념과 인터넷 이슈 관련 국제사회의 정책결정 과정 등을 공유 및 토론하는 교육과정이다.

이 교육은 ▲인터넷 주소자원 및 거버넌스의 개념과 이슈에 관한 국제기구 임원진 강의 ▲생성AI, UN의 동향에 대한 국내 전문가 특강 ▲사이버보안 사건 역할극, 모의 국제회의 등 참여·활동 중심의 교육으로 구성되었다.

참석자들은 인터넷 거버넌스 포럼 제안서 작성, ICANN 모의 회의 등으로 국제기구에서 의견을 개진하는 방법을 경험해 기초를 다졌다.

이상중 KISA 원장은 “APIGA 수료생의 상당수가 인터넷 거버넌스 분야에서 활동하는 바, KISA는 앞으로도 청년들이 글로벌 인터넷 정책 결정과정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국제사회를 리드하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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