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터넷진흥원(원장 이상중, 이하 KISA)이 인천국제공항공사(이사장 이학재)와 ‘공항보안 지능형 CCTV 성능 향상 및 인증 제품 확산’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양 기관은 공항 보안을 강화하고 AI 기술을 활용한 ‘지능형 CCTV’ 기술개발에 협력한다. 주요 내용으로는 ▲‘지능형 CCTV’ 성능 개선 및 평가 관련 기술지원 ▲관련 안전 기술 개발 인프라 지원 협력 ▲인증 제품 확산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한편, KISA는 작년 8월, ‘지능형 CCTV 성능시험·인증’을 개편해 안전분야로 4개 시험항목(무인매장 안전·스토킹 예방·요양병원 안전·드론화재 탐지)을 신설했고, 올해 1월, 2개 항목(무인경비 로봇, 치매노인 수색)을 확대한 바 있다. 양 기관이 공동 기술개발한 ‘공항보안’ 항목은 내년에 개발 완료 예정으로 시험 항목으로 추가될 계획이다.
오진영 KISA 정보보호산업본부장은 ”KISA는 지능형 CCTV 도입으로 공공장소 사건 ·사고에 대응하는 역량을 키우고, 신기술 기반의 혁신 기술을 발굴, 다양한 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해 정보보호 시장 확대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장명곤 기자
mgj1020@gtt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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